“용기와 지혜로 한국사회 섬겨야”
포항 언론인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시장 시의회 의장 등 지역사회 지도자 대거 참석 ‘성황’
포항 언론인홀리클럽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12일 오전 성안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예배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박문하 포항시의회 의장, 신은희 여사, 교계 지도자, 지역 기관단체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
예배는 유상원 CBS 아나운서의 인도로 정석관 포항시 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기도, 김정득 여성홀리클럽 회장 성경봉독, 김광웅 목사 설교, 언론인홀리클럽 합창단 특송, 김유경(포항예고 출강)씨 헌금송, 정재원 목사(성안교회) 헌금기도, 박승호 포항시장․박문하 포항시의회 의장 축사, 박진석(기쁨의 교회) 목사․이강원 원로 언론인․김정치 평신도홀리클럽 회장 격려사, 이종주 직전 회장 이임사, 장혜경 회장 취임사, 감사패 전달, 이은우 부회장 광고, 김영호 포항시 기독교 교회연합회장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웅 포항성시화운동본부 회장은 “이방인의 스승”이란 주제의 설교에서 “이 시대 언론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대단히 능률적이고 효과적”이라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지구촌 곳곳으로 전해 질 수 있도록 더욱 충성봉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축사에서 “펜은 칼보다도 강하다”며 “계속해서 지역 발전을 위해 주도적으로 섬겨 줄 것”을 요청했고, 박문하 포항시의회 의장은 “언론이 사회의 소금역할을 다 할 때 사회는 바로 서고, 포항의 발전도 앞당겨 질 줄 믿고 있다.”며 “그 역할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석(기쁨의 교회) 목사는 격려사에서 “크리스천 언론인들은 말씀인 ‘검’을 통해 이 시대 거룩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된 사람,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분별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하고, 이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용기와 지혜로 한국사회를 섬겨야 할 것”이라고 권면했다.
이강원 원로 언론인(전 포항 MBC보도국장)은 “크리스천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고, 김정치 평신도홀리클럽 회장은 “거짓 증거를 하지 말라는 말씀에 순종하면, 언론을 통해 한국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다."고 강조 한 후 "선한 영향력을 발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주 전 회장은 “그간 베풀어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했고, 장혜경 회장은 “주님께서 가라면 가고, 서라면 서겠다.”며 “말보다 발로 뛰며 섬길 것”을 약속했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교회식당으로 이동해 오찬을 나누며, ‘포항 성시화’를 화제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더욱 더 낮아져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지역 사회를 섬길 것을 다짐했다.
포항 언론인홀리클럽은 2003년9월1일 지역 16개 신문․방송․통신사 기자․아나운서․PD 등 57명으로 출범한 이래 4년3개월 지난 현재 국내외 171개사 262명이 언론사 복음화와 언론을 통한 복음전파에 매진하고 있다.
목사님, 김정치 장로님, 이강원 집사님, 김유경 자매님께
모두(기쁨의 교회)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