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가족 5순 손연규집사입니다.
기쁨을 같이 나누고자 방문합니다
`06년 2월 이영희권사의 주선으로 제 아내와 아들(현준)이 목사님을 뵙고 미국으로 떠났지요.
어제 새벽 줄리어드음대 작곡과 합격통지가 날라왔읍니다. 주일 새벽의 하나님의 선물이지요.
9월 입학인데 8월에 3학년 편입시험이 남아 있다네요. 베를린음대 2년 수료거든요.
`06년 12월 서류전형부터 `07년 3월 오디션까지 내 속은 '세상 근심'으로 힘들었지요.
나는 세 곳 이상 입시지원서를 내라고 했는데 서류는 준비해 놓고 내 몰래 한 곳에만 제출했던 것이지요.
그래서 늘 기도 속에 하나님 능력을 보여달라고 매달렸지요. 그러면 세상 근심 버리고 두마음 품지 않고
올인하겠다고요. 하나님 역사하심 외에는 불가능해 보였거든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셨읍니다. 아들과의 약속을 지켜주셨읍니다.
이제 내가 약속을 지킬 일만 남았읍니다.
나는 내가 북부교회(기쁨의 교회)의 등록교인임을 자랑으로 생각합니다. 목사님과 함께할 수 있음은
더 큰 기쁨이고요. 나의 빈 그릇을 가득 채울 그 날을 소망합니다.
목사님 늘 건강하십시요.
집사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인줄 믿습니다.
늘 주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