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축복과 칭찬과 사랑에 파묻힌 이채은입니다.
교회사랑 설문분석에서 토크쇼까지 무사히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여기저기서 격려해주시고 도움주신 여러 분들과
고생하신 천목사님께도 감사드려요.)
설문 분석이야 당연히 제가 해야 하는 일이었고
또, 교회의 수많은 일들 중에 작은 하나였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받고 축복받으니
감사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
저에게 이 일을 시키시려고
하나님께서 이런 의도를 목사님께 불어넣으신 것이 아닐까 하는
발칙한(!^^) 생각까지도 해봅니다.
그만큼 작업을 하면서 얻은 것이 컸기 때문입니다.
10년 넘게 떠나있던 고향에 갑자기 돌아와서
견디기 힘든 혹독한 시간을 맞았지만 큰 탈 없이 지내올 수 있었던 것은
일요일, 수요일의 예배와(저도 그 70.3% 중 한명입니다^^)
3개월 가량 붙잡고 있었던 분석 데이터가 있어서였습니다.
숨쉬기조차 힘들었던 하루하루마다 위로와, 안식과, 살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믿기 힘든 엄청난 변화들도 있었구요.
북부교회와 목사님을 만난 것이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 되었답니다.
이제 아직 제 안에 남아있는 어두움을 털어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탁월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항상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아주실 목사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채은 드림
너무 수고하셨고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셨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