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저번 총회에서 뵐 수 있어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저는 이번 주간 대부분의 학교에 Apply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민희 돌잔치(화),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와 저녁(금), 상혁이 결혼(토) 등
굵직한 행사가 많았습니다.
특히 금요일에는 이번 노벨평화상에 선정되신 방글라데시 그라민 은행 총재인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책과 연설을 통해서만 접했던 제가 가장 존경하는 경제학자를 직접 만나게 된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신기할 뿐입니다. 소액대출을 통한 탈북자 자활 및 교육을 위한 높은뜻 숭의교회의 열매나눔재단과
방글라데시 그라민은행간의 교류 및 파트너쉽에 대해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오병이어의 기적이 재현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목사님, 제가 이번 주 토요일 오후에 포항에 내려갑니다.
언제 목사님 찾아뵙는 것이 제일 좋을까요?
주일날 아침 예배는 북부교회에서 드리려고 합니다.
주말에 뵐께요.
부열 올림
그날 오전에 교회로 전화해서 연락하도록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