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저는 고딩인데요
제가 칭구한테 청바지 체인이 있어서 일단 빌리고 돈이 생기면 2만 5천원에 사기로 했습니다. 교회에 만나서 제가 교회에서 청바지에다 체인을 걸었는데요. 3부 관현악실에서 찬양 연습한다고 하고 있다가 엄마께서 왠 체인이냐고, 쩔그렁 쩔그렁 그러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해서 제가 알겠다면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3부 끝나고 체인을 다시 걸었습니다. 4부 예배때 넣을 때가 없어서 체인을 다시 찼는데요. 엄마께서 이거 어디서 났냐고 하길래 제가 다 얘기 했습니다. 그러자 엄마께서 가뜩이나 옷에 동물 모양 있어서 싫은데(퓨마 루돌프 다즐러 입니다.)청바지에 체인을 하니까 무슨 죄수 같다면서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한테 머 빌리고 하는거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교회 갈때는 않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엄마께서 그런 체인 같은건 대학교 가서 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싫다고 했습니다. 제가 돈도 없는데 친구 한테 빌려서 돈 갚겠다고 한건 잘못했다고 하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가서 체인을 하라니...이건 너무 하다고 봅니다. 제가 교회에서 않 하겠다고 했습니다.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엄마랑 저랑 이런 것 때문에 너무 자주 다툽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체인달 수도 있겠지
그런데 정말 참된 멋이 무엇일까?
영원히 변치않는 내면의 멋,
바로 예수님을 깊이 알아감으로 인한 내면의 기쁨이 아닐까?
그 내면의 멋을 참아보기를
체인때문에 다투어서야 되나.
좀 더 본질적인 것을 가지고 다투어야지
체인에 목숨을 걸어야 된다면 몰라도 아니라면 한번 쯤 엄마에게 양보해줘라. 고딩--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