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지난번에 편지했던 김영은이예요.
7월23일에는 새벽에 일어났었는데 잠이 너무 많이 와서
결석했어요.
그래서 어제밤에 하나님 내일 새벽에는 꼭 일어나서 교회갈수
있게 해주세요 하고 기도하면서 잤는데
정말 신기하게 일찍 일어나서 교회에 갔어요.
찬양 열심히 부르고 목사님 만날수 있어서 만이 좋았어요.
설교 들을때 아주 쪼금 잤지만 기도하는것도 좋아요.
새로배운 노래 - 다윗왕 - 도 좋았어요.
우리 학교 선생님은 편지써도 답장 안해주시는데
목사님은 또 답장 써주실꺼죠?
목사님 또 편지쓸께요.
안녕히 계세요.
김 영은이가 보내요.
잠을 깨워 새벽기도에 나와 열심히 기도한 영은이를 하나님도 기뻐할 거야.
여름 동안 건강하게 재미있는 추억도 만들고 기도도 많이하고 공부도 많이 하렴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