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포항에는 불꽃축제한다고 도시가 떠들석합니다.

작년에는 축제하는 당일
교사 단합대회, 기계 어느 산장에서  바베큐파티 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거의 불꽃놀이 시작할 시간 다 되어서 정말 황당했습니다.
포항 들어오는 입구 제일교회 근처의 사거리부터 차가 밀려서 저희 집까지 겨우 왔어요.

집에 기다리는 @@@  배고프다고 걱정 많이 하시고
중간에 내려서 걸어 가신 분도 계십니다.
그때는 걷는 것이 더 빨랐습니다.

어제 밤 늦게 까지 비가 왔는데
아침에 날씨가 화창해졌습니다.
좋은 축제의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이때 목사님께서 안계신 것이 좀 섭섭하지만

더욱 중요한 일들 ...잘 마무리 하시고
미국에서의  모든 일정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도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목사님, 사모님, 태현이와 지민이 만나기를
북부성도님들 모두 기다리고 있습니다.

온겸따목사님, 어디 계실까?
바빠서 혹 자판이 없어서 답글을 못 다시나?
궁금하고
목사님도 좋은 주말 되시길 바라면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