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영인

기쁨의 교회에 부임한후에 만 6번째 하영인이었습니다.

처음 부임하여 하영인을 했을 때 간증했던 기억이 새롭게 되새겨 지는 날입니다.


처음 간증 했을 때 주된 핵심은

교역자로서 일주일 이상을 연속으로 새벽기도회에 참석한 적이 없었으나

하영인 기도회로 말미암아 난생 처음으로 2주 간을 새벽기도회에 참석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그 후로도 빠짐없이 하영인 기도회에 참석하였으나...

풀리지 않는 것은

매일 새벽 1시~ 2시에 잠자던 습관이 있어서

1주일이나 2주일 새벽기도는 할 수 있었지만,

새벽기도 후에 매일 습관처럼 반복되던 피곤함에 책상앞에서 졸고 있는 저의 모습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하영인이 시작되기 전에

제가 작정하기로는


반드시 10시 전에 잠을 이루어서

다음 날 사역에 지장이 없도록 기도하고, 선언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2013년 하영인

하나님께서는 저의 이런 기도까지 응답해 주셨습니다.


하영인 6일동안 10시 전에 잠들었고,

근무시간에도 말똥 말똥하게 일초의 졸림 현상도 없이

깨어 기도하며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럴 수 있었던 것이...

주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시듯이...

저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하영인 할 수 있도록 저를 잠들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