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일하던 초등 수학 샘이 밥먹자고 문자가 어제 왔었다
전에 일하던 학원은 초등남자 아이들이 영악하기도 하고 별나기도 하였다
그 선생님은 6살난 남자아이를 둔 엄마였다 학원에 있으면서 ㅇㅇ라는 남자아이는

엄마 몰래 pc 방도 안가고 거짓말도 절대 안하고 해서
수학샘이 넌 왜 다른 아이들이랑 틀리니 하니 "교회 다녀서 그래요"했단다

외동아들 나중을 생각해서 교회 다니고 싶다고 했다 ㅎ
근데 아이가 교회 가서 유치부에
재미있다고 하면 계속 나갈꺼구
아니면 가끔씩 나갈거란다
전도 도구의 삶을 소망했는데...
딸 유치원 원장 샘을 2년전에 전도해서 힘들어서 하영인 새벽기도 출석 못하고 있을때...

원장님은  하영인 일주일 개근하시고(나중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씀을 실감하며^^)

일대일 양육 받으시고 이번 제자훈련을 받으시는 걸로 알고 있다..이제는 남편과 따님 아들 모두 출석하고 있다

이 기쁨 알 사람이 없도다...^^ 이 기쁨을 누리고 싶은 기도제목이 생긴다...^^

 

수학샘의 얘기를 듣고 집에 와서 눈물이 났다..ㅠㅠ

예수를 전하는 게 내 인생에서 제일 재미있고 가치있다고 생각한 소망과 꿈이 있는데.....

그 꿈을 놓치고 살다가 내가 만나는 사람도 우연이 아니고 섭리임을 늘 깨달으며

예수님이 말씀하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다시 되새기며

말투와 행동 마음이 예수님 드러내는 삶을 다시 소망한다...

 

낼 새벽기도 가서 하영인 주제 하나님의 타이밍으로 주님이 붙여주신 예비된 영혼을 위해 빡시게 기도 해야지 ㅎ아멘^^

 

===================================================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영의 양식(담임목사님 말씀)과 육의 양식(권사님들의 아침식사)을 먹으며

활기찬 아침을 맞이하니 행복합니다..감사합니다...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