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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13.10.19일 03:00~17:00(14시간 소요)
산행코스:오색~대청봉~희운각대피소~공룡능선~마등령~설악동
참석자:황영화. 박용식. 황홍철. 황병찬 집사
변화무쌍한 날씨 탓에 구름과 안개가 몰려다니면서
산허리를 감싸고 돌아다니는 광경이 정말 보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산아래에서는 구름과 안개때문에 설악산 정상이 보이지 않겠지만
구름 위에서 내려다보며 즐기는 설악산이 너무 신기해서 자꾸만 디카에 담았습니다.
새벽 3시에 산행을 시작하여 오후 5시에 하산할 때까지 장장 14시간 산행을 하느라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고생을 쫌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시간이 지체되었지만 끝까지
도와주신 황영화, 황홍철, 박용식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독수리 5형제중 한 형제의 모습이 없어서 안타깝군요.
그리운 설악산!!
설악의 상징인 공룡의 등을 타고 마등령을 따라 즐겁고 멋진 산행을 하셨네요.
건강한 모습의 독수리 형제님!
다음 기회땐 5형제가 함께 떠날수 있도록 기회를 기다립니다.
이곳은 한창 바빠서 눈코 뜰새가 없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로움에 도전하는 멋진 산 사나이가 되길 바립니다. - 인니에서 「산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