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홈 > 커뮤니티 > Hot News |
포항지역 대학생‧직장인, 국내외 오지 8곳 ‘아웃리치’
한국문화‧복음 소개‧선물 전달... 농촌일손 지원‧집수리
포항지역 대학생과 직장인 청년들이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국내외 아웃리치를 떠난다.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 청년부(담당목사 오주민)는 네팔, 인도네시아, 중국, 몽골 등 해외 4개국과 경남 낙도, 제주도, 지리산, 강원도 등 국내 4곳의 오지를 찾아 4일에서 12일 동안 봉사활동을 겸한 선교를 한다.
비용은 아르바이트와 여름 휴가비, 뜻있는 교인들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인도네시아팀(팀장 장재영)은 6월28일부터 7월5일까지 8박9일 동안 바탐섬 등에서 어린이 성경학교를 열고 선교센터 건립에 힘을 보탠다.
청년들은 섬 지역 어린이들을 모아 구원의 기쁜소식을 전하고 인근 섬까지 이어지는 ‘섬 선교투어’에 이어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선교센터 주변에 나무와 잔디를 심으며 선교사들의 일손을 돕는다.
몽골팀(팀장 조성희)은 7월6일부터 12일까지 6박7일간 샌샨드에서 어린이 성경학교를 열어 게임과 율동, 연극으로 복음을 전하고 신발, 티셔츠를 선물한다.
또 땅 밟기를 통해 샌샨드가 하나님의 통치가 이뤄지는 거룩한 땅으로 변화되기를 기원하고, 양로원을 찾아서는 사물놀이 등을 통해 한국문화와 예수그리스도를 소개하고 돋보기와 양말을 선물한다.
네팔팀(팀장 송유나)은 7월9일부터 20일까지, 13일부터 2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네팔 카트만주에서 현지선교사의 사역을 돕는다.
청년들은 현지 3개 교회가 운영하는 어린이 성경학교, 청년수련회에서 찬양, 율동, 태권무, 연극 등을 선보인다.
중국팀(팀장 서경광)은 7월30일부터 8월6일까지 7박8일간 연변과 북경에서 청소년 캠프를 열어 복음을 전한다.
또 조선족 아이들을 위한 영어캠프를 열어 지구촌 복음전파의 비전을 심어 주며 중국 땅에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이뤄지기를 아이들과 함께 기도한다.
국내 아웃리치도 활발히 펼쳐진다.
낙도팀(팀장 손백진)은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4박5일간 경남 통영 용초도 호두마을에서 마을 잔치를 열어 머리손질, 마사지 등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담장 보수와 집수리를 해 준다.
강원도팀(팀장 박민우)은 8월1일부터 4일까지 양양 철산교회에 베이스캠프를 치고 농촌일손 돕기, 교회건물 및 사택 보수, 마을잔치,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복음을 전한다.
지리산팀(팀장 김기정)은 8월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간 함양군 함양읍 구룡리 중흥교회에서 마을주민 초청 의료봉사에 이어 농촌일손 돕기, 교회 담장 페인트칠, 실내 도배 등 봉사활동을 벌인다.
제주도팀(팀장 한정원)은 8월13일부터 17일까지 4박5일간 금성마을 금성교회의 장판 교체와 벽지를 바르고 제주 선교지 투어, 의료사역, 마을축호전도 등을 통해 복음을 전한다.
몽골팀 조성희 팀장은 “국내외 오지로 떠나는 팀원들이 아웃리치 기간 동안 아프지도 지치지도 않고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교회에 요청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