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쁨의교회는 최근 새 성전 건축공사에 들어간데 이어 7일부터 9일까지 봄 부흥회를 열고 교회성장과 심령부흥을 도모한다. 봄 부흥회는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란 주제로 7일 오후 5시50분을 시작으로 오후 새벽(오전 4시50분) 등 하루 두 차례씩 모두 다섯 차례 걸쳐 이어진다. 부흥회 강사 고만호 목사(여수은파교회·사진)는 `오직 은혜`, `출애굽의 은혜`,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가나안의 축복`, `광야의 은혜` 란 주제로 다섯 차례 말씀을 전한다. 고 목사는 부흥회에 앞서 “크리스천이라면 반드시 십자가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신앙만이 교회와 한국교회를 살릴 수 있다”고 했다. 고만호 목사는 CBS 전남방송 이사장을 지내고 호남신학대학교 이사, 여수은파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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