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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세력으로부터 자유를 선포하라"
권오현 목사, 신사도행전서 강조
조자연 청년 간증도 큰 은혜... 기도회장은 '포스코 용광로'


권오현(기쁨의교회) 목사는 악한 영적세력으로부터 자유를 선포할 것을 강조했다.
권목사는 16일 오후 7시30분부터 열린 기쁨의교회 2010 신사도행전 두번째 집회에서 '자유를 선포하라'란 주제를 통해 "우리의 대장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사탄과의 싸움에서 이미 승리하셨다"며 "악한 영적세력의 공격에 휘둘리지 말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발부둥을 쳐야 하며 이를 위해선 기도와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별히 그는 "죄성에 빠지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며 하나님이 주신 자유에서 단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왜곡된 자아에서 자유를 선포할 것, 과거의 상처로부터 자유를 선포할 것, 절망에서 자유를 선포할 것도 당부했다.
권 목사는 "예수 안에서, 진리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며 기도회를 이어갔다.


참석한 교인들은 교회학교 여름 사역을 위해, 해외 단기선교를 위해, 기쁨의학교 비전트립을 위해, 이슬람권 복음화를 위해, 교회부흥과 국가와 민족을 위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믿음의 사람들로 살아가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집회의 감격을 잊지 못한 교인들은 자정이 지나도록 기도에 전념했다.


설교에 앞서 조자연 청년은 '강권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간증해 큰 은혜의 시간이 됐다.


내용은 이랬다.
중고등부 수련회에서 하나님께 평생 헌신하기로 다짐했다.
그러나 타 지역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잦은 예배시간 지각 등으로 하나님과의 사이가 점점 멀어지게 됐다.
자전거 사고, 운동기구에서 넘어져 2개의 이빨이 부러지는 사고 등 하나님의 경고가 있었지만 돌이키지 못했다.


졸업후
급기야 얼굴에 악성 알레르기가 발생했다.
다니던 회사를 사직할 수 밖에 없었다.
요양을 위해 고향인 포항으로 올 수 밖에 없었다.


한 교회에서 열린 부흥회에 참석했다.
제발 살려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러면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서원했다.
이런 나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셨다.
알레르기는 깨끗이 나았다.
감사했다.
내가 죄인임이 깨달아 졌다.
아무런 죄도 없으신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는 사실에 눈물이 흘러내렸다.


예수님 사랑에 감사해 지난해 미얀마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그 곳에서 잃은 양을 찾으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올해 다녀 온 단기선교에선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
순교자의 삶을 살겠다. 기도해 달라.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