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인 5.jpg 2009
봄 하영인 새벽기도회 6일 시작

첫날부터 찬양․말씀․기도 열기로 ‘후끈’


기쁨의 교회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하영인(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새벽기도회가 6일 시작돼 1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하영인새벽기도회는 첫날부터 찬양과 말씀과 기도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교인들은 기도회가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교회로 몰려들기 시작했고, 기도회 시작 10분 전인 오전 4시50분쯤에는 집회장을 가득 메워 기도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기도회는 김성균 목사의 인도로 최병렬 장로 기도, 요셉선교구 찬양, 박진석 목사 말씀 증거, 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기도회는 시종일관 역동적이었고 파워풀 했다.


박진석 목사는 ‘꿈꾸는 자 요셉’이란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메시지는 강렬했고 힘이 넘쳤다.

“아멘”으로 화답하는 성도들의 반응도 여느 때보다 뜨거웠고 진지했다.


박 목사는 “꿈이 있을 때 삶의 의욕이 일어나며, 하나님은 그 꿈을 통해 우리의 삶을 움직이신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의 꿈이 그 속에 반드시 있어야 하고, 꿈이 없는 크리스천은 비정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요셉선교구 성도들의 율동과 찬양도 성도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하루 전날부터 준비해 1천원의 싼값에 육개장을 내놓은 권사회의 아침식사는 많은 성도들로부터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하영인 새벽기도 둘째 날인 7일에는 김희식 목사 인도로 장경원 장로 기도, 요한선교구 찬양, 말씀,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박진석 목사는 ‘깨어진 꿈’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이어갔다.

박 목사는 “시기와 질투심은 대개 동종업종 종사자사이 일어나는데 사단의 파괴적인 역사”라며 “시기와 질투심이 일어 날 때 반대 정신으로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박 목사는 “우리가 가진 꿈은 거대한 하나님의 꿈의 일부”라며 “하나님의 꿈을 가진 이는 살아야할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사명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하나님의 꿈을 가진 자에게는 역경과 시련이 있지만 하나님의 꿈이 있는 한, 하나님은 계속해서 그를 보호하고 책임지신다.”고 말했다.

그는 “ 꿈 없이 잠들지 말고, 꿈 없이 깨어나지 말자”고 함께 외칠 것을 주문한 후 하나님의 꿈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말씀을 맺었다.



박진석 목사는 ‘불행속의 형통’, ‘형통속의 시험’, ‘잊혀진 요셉’, ‘훈련시키는 하나님’, ‘높이는 하나님’, ‘하나님의 위로’, ‘꿈이 이끄는 인생’, ‘형들과의 재회’, ‘믿음의 정상에 서서’, ‘믿음의 유산을 남기며’란 제목으로 10차례에 걸쳐 말씀을 더 전한다.


하영인 새벽기도의 총괄기획을 맡은 조경래 목사는 “하영인 기도회 때마다 주님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셨다”며, “이번에도 특별히 말씀과 기도로 준비 해 온 만큼 특별한 은혜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교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