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낭만·감동 느껴 보세요”
기쁨의 교회 창립·경북CGNTV개국 기념 콘서트
해바라기·유심초·소리새·이현주 등 연예인 초청


70~80년대 대학가요를 이끌었던 이른바 ‘7080 가수’들과 ‘간증’으로 한층 더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개그우먼이 포항을 찾아 시민들에게 아련한 추억과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가수 해바라기·유심초·소리새와 개그우먼 이현주씨는 7일 오후 7시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 본당에서 교회 창립 62주년과 경북 CGNTV 개국 2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조이풀 페스티벌’ 에 초청, 출연한다.
행사는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시민들에게도 무료 개방된다.

듀엣가수 소리새는 감미롭고 주옥같은 목소리로 히트곡 ‘그대 그리고 나’, ‘꿈의 대화’, ‘여인’, ‘빛 없어도’를 들려준다.
학창시절 왠지 모르게 가슴 설레게 했던 유심초는 ‘사랑하는 그대에게’,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나는 혼자 있어도’, ‘사랑이여’를 부르며 한편의 단편소설을 읽게 한다.
국민가수로 사랑을 받고 있는 해바라기는 ‘사랑으로’, ‘모두가 사랑 이예요’, ‘내 마음의 보석상자’, ‘아름다운 약속’을 부르며 관중들을 하나로 엮어낸다.

이 페스티벌 진행을 맡은 코미디언 이현주씨는 ‘예수님과 나’에 대해 간증을 하며 은혜를 함께 나눈다.
이 교회 담임목사인 박진석 목사의 노래를 듣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석자들은 추첨을 통해 노트북, MP3,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로 받게 돼 기쁨이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석 목사는 “이번 축제는 교회 창립 62주년과 경북 CGNTV 개국 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교인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울고 웃을 수 있는 건강한 대안문화로서의 축제장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지구촌 선교, 맞춤전도, 하영인 새벽기도·소그룹별 기도, 구제, 봉사, 제자·사역훈련 등으로 한국교계의 롤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 부족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