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회 새 이름 지어주세요” 2007-01-15
이달말까지 공모
포항북부교회(담임목사 박진석)가 21세기 선교비전과 교회 사명선언(세상을 섬기는 그리스도 제자의 공동체) 등에 맞는 교회 이름변경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항북부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한 달간에 걸쳐 교인들을 대상으로 교회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
공모를 시작한지 열흘 된 12일 200개가량(음모함 접수별도)의 각종 이름이 인터넷을 통해 응모, 교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교회이름변경은 이 교회가 지난해 당회와 공동의회를 거쳐 결정됐으며, 변경된 이름은 오는 6월 둘째 주 교회창립 61주년부터 사용될 예정이라고 김영문 명칭변경위원장(장로)이 밝혔다.
지난해로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은 이 교회는 2005년 4월 박진석 목사가 부임한 이래 지속적인 갱신과 부흥을 거듭해 오며, 한국교계와 언론계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