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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2-27


“중보기도는 하나님이 가장 잘 응답해 주시는 기도”
김현태 목사, 25일 포항북부교회서 말씀선포

김현태 목사(서울영평교회)는 25일 포항북부교회에서 열린 기도 사역부 만남의 축제에서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중보기도는 하나님이 가장 잘 응답해 주시는 기도”라며 “이유는 욕심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민족을 구한 모세와 에스더의 중보기도와 가장 아름다운 중보기도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의 중보기도를 소개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했다며 우리도 나라와 이웃을 위해 그렇게 간구하는 중보기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중보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영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기도는 가장 영적인 사역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의 세계에 대해 소개했다.

한 권사님이 죽어가는 옆집의 부잣집 아이를 전도하려 했으나 그 아이 부모의 반대로 전도를 못하던 중 어느 날 꿈속에 빛 가운데 있는 자신과 흑암의 세력에 끌려가는 아이의 모습을 봤고 그 시각 아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는 것.

그는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는 입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반면 영이 약하면 사탄의 조롱거리가 된다며 귀신을 쫓아내려다 오히려 귀신들린 사람에게 조롱을 당한 사역자들의 사례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성경에는 부르짖어 기도할 때 응답하겠다는 수많은 약속이 있다”며 “강한 심령을 가지기 위해서는 부르짖는 기도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부르짖는 기도는 영의 세계에 들어가게 하고 강한 능력을 소유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렇지만 부르짖는 기도는 깊은 기도는 아니라고 했다.

그는 “온전한 중보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맑고 깨끗하고 민감한 심령으로, 사랑의 심령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도해야한다”고 권면했다.

그는 중보기도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살리기를 소망한 후 말씀을 맺었다.

한편 가장 신령한 사람은 잘 웃고 친절하고 겸손하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