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로 전하는 하나님 찬양
'포항성가합창제'…12일 시청 문화복지동
기사입력 | 2010-06-04
기쁨의교회 호산나 찬양대가 지난해 성가 합창제에서 찬양 하고 있다.


한국성가협회 포항지회(지회장 윤재덕)는 12일 오후 3시 포항시청 문화복지동 대잠홀에서 제12회 포항지역 성가합창제를 연다.

1,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성가합창제에는 지역 교회 17개 찬양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들 찬양단은 주일예배와 교회 특별행사 때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교인들에게 은혜와 기쁨을 전하고 있다.


충진교회 호산나 찬양대(지휘 이인영, 반주 권령아)는 2006년9월 창단해 연 1회 정기연주회와 교회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일 초등부 예배 찬양을 담당하고 있다.

송도교회 관악단(지휘 이재명, 반주 이희진)은 2005년 출범한 이래 현재까지 6년째 예배시간에 특송과 다른 교회 행사 때 특별찬양을 드리고 있으며, 인덕교회 호산나어린이찬양대(지휘 한혜경, 반주 정은화)는 1982년부터 초등부 주일예배 시간에 찬양으로 주님을 높이고 있다.


중앙교회 갈릴리찬양대(지휘 우주성, 반주 권정민)는 주일 1부 예배의 찬양을 담당하고 있으며 1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대광교회 호산나 어린이 찬양대(지휘 신효진, 반주 황은지.서가희)는 1999년 초등학교 2~6학년 어린이들로 조직되어 주일학교 예배 찬양을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있다.


기쁨의교회 호산나 찬양대(지휘 이상민, 반주 유정민)는 주일 2부 예배 찬양과 특별 음악회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있으며 100여명의 단원과 20여명의 오케스트라 대원들로 구성돼 있다.


윤재덕 지회장은 "하나님이 찬양을 기뻐 받으시고 영광 받으시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부르는 대원이나 듣는 분들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 속에 깊이 잠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연팀은 중부교회 '너 주님의', 효자제일교회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 충진교회 '만왕의 왕', 송도교회 '세상에서 방황할 때', 좋은이웃교회 '부르신 곳에서', 인덕교회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상대교회 '빛과 소금되어', 중앙교회 '선하신 목자', 안강 영락교회 '기뻐 찬송하라', 연일교회 '참으로 너를', 대광교회 '주 예수 만이 열쇠', 대흥교회 '너 주님의', 강변교회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대광교회 '손벽치며 주 찬양해', 동도교회 '주 예수 이름 높이세', 기쁨의교회 '예수! 존귀한 그 이름', 연합찬양(지휘 이기락) '할렐루야' 등이다.

진용숙기자 ysjin@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