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오르자, 은혜의 정상으로 ♪~”

기쁨의교회 금요심야기도회 ‘스타트’... 박진석 목사 인도

기도꾼 대거 몰려 열기 ‘펄펄’... 찬양도 ‘큰 은혜’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가 3일 금요심야기도회를 열고 가정과 교회, 국가, 열방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금요심야기도회는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박진석 목사 인도로 찬양, 기도, 말씀, 찬양, 기도 순으로 밤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기도회에는 이 교회 기도꾼들이 대거 몰려 장내 열기를 후끈 달구었다.


기도회에 앞서 양은규 목사와 홍석용(청년부 담당) 전도사가 나와 기도회장을 찾는 성도들 한 사람, 한사람씩을 따뜻이 맞아 눈길을 끌었다.


박진석 목사는 ‘은혜의 절정’이라 주제로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신앙생활에는 은혜의 절정, 은혜의 클라이막스가 있다”고 소개하고 “은혜의 정상에 오를 때 모든 것이 한 눈에 펼쳐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남편과 두 아들을 잃은 나오미가 보아스와 며느리 룻 사이에 태어난 오벳(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을 안고 있을 때와 꿈을 꾼 후 형제들의 시기에 애굽의 노예로 팔려간 요셉이 국무총리가 되고 형제들을 용서할 때(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했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어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셨다), 바로 그 때가 은혜의 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은 고난 중에도 당신을 신뢰하며 의지한 나오미와 요셉에게 은혜를 베풀어 은혜의 정상에 오르게 했다”며 “믿음의 성도들의 마지막은 해피엔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성도들에게는 영원한 천국이 보장돼 있다”며 “‘은혜의 아이콘’ 예수 그리스도가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회의 금요심야기도회는 박진석 목사 부임 이래 5년5개월 만에 처음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 교회는 그간 교회 성장의 강력한 동력이 됐던 토요 하영인(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새벽기도회도 현행대로 유지하며 금요심야기도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영호 포항목회자홀리클럽 회장은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 하지 않는 한 민족보다 강하하다”고 말한 후 “박진석 목사 부임 이후 기도하는 교회 등으로 국내외 아름답게 알려진 기쁨의교회가 이 시대 교회의 롤 모델교회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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