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공동체로 성장하라”

기쁨의교회 청년부 여름수련회 ‘성료’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 청년부(담담전도사 홍석용)는 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보문 청소년수련원에서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열정’이란 주제로 2010 여름수련회를 열었다.

수련회는 한울공동체와 한결공동체로 구성된 이 교회 청년부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은도(산울청소년교회) 목사와 ‘소망의 바다’ 민호기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민 목사가 이끄는 ‘찬미워십’과 이 교회 찬양단 ‘아리엘’이 찬양을 인도했다.

김도연 CCM 가수의 콘서트와 문화사역팀 디아코너스의 연극도 진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강은도 목사는 ‘예배하는 공동체’, ‘성장하는 공동체’, ‘섬기는 공동체’란 제목으로 3일간의 저녁집회를 인도했다.

강 목사는 상처를 통해 부르시는 하나님과 섬기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특별히 강조했고, 참석자들은 “교회 각 지체들을 섬기며 교회의 허리가 될 것”을 다시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옥창우 한결공동체 회장은 “목사님의 섬김에 대한 말씀과 마음을 다해 섬기는 회원들의 모습을 보며 섬김의 귀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 됐다”며 “지속적으로 섬기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겠다”고 말했다.


장민혁 한울공동체 회장도 “ 집회 때 받은 열정으로 더욱 섬기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회 중등부 교사로 섬기는 채수진(아리엘 찬양대원)씨는 “‘각자에게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다’는 말씀이 비교의식을 떨쳐낼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됐다”며 “더 열심이 아이들과 찬양대원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집회 후 오도 해수욕장을 찾아 해수욕을 즐기고 바비큐 파티를 열어 친목을 도모하며 서로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교회의 롤 모델 교회로 불리는 기쁨의교회는 이 시대 지역복음화와 세계선교에 걸맞는 새성전 건축을 추진하고 있어 교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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