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교회(담임목사 박진석) 교인들은 4일 오전 1, 2, 3부, 청년부 예배에서 교회명칭 변경을 위한 투표한 결과  기쁨의 교회가 가장많은 표를 얻었다.

기쁨의 교회란 하나님의 기쁨,우리의 기쁨, 세상의 기쁨이 되는 교회라는 뜻으로써, 하나님이 인간을 지은 목적과도 일치해 제자훈련, 성령사역과 함께 전도 및 해외선교사역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북부교회는 교회명칭 변경과 관련, 올 1월 한 달 동안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공모를 했고, 1천100여 개의 이름이 접수됐다.
교회 개명위(위원장 김영문 장로)는 이중 20개의 이름을 선정했고, 다시 교회 목회자들은 21세기 선교비전과 교회비전선언(세상을 섬기는 그리스도 제자의 공동체)에 부합한 5개의 이름으로 압축, 지난달 25일 전 교인들을 상대로 투표에 부쳤던 것.

포항북부교회는 1, 2위를 한 기쁨의 교회와 하영인 교회를 최종 후보 이름으로 선정, 3월4일 2차 투표를 실시해 67%를 얻었다.

교회 개명위 김영문 위원장(장로)은 “1천100 여개의 교회이름이 공모, 100개, 20개, 5개, 2개로 최종 압축돼 투표결과 기쁨의 교회가 다득표하였다”며 “이름에 걸맞게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로 날로 부흥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진석 목사는 “한국교회가 침체 또는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변화와 부흥을 거듭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제하고 아브람에게 아브라함, 야곱에게 이스라엘을 주셨듯이 북부교회에 새로운 변화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해 했다.

기쁨의교회는 앞으로 재직회와 공동의회 노회등의 공식 절차를 거쳐 올 6월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한편 포항북부교회는 지난 2005년 4월 박진석 담임목사의 부임 이래 하영인새벽기도, 제자훈련, 사역훈련, 순모임 활성화, 연령별 및 직능별 맞춤 전도축제 등을 통해 한국교회의 갱신과 부흥의 롤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포항북부교회는 1946년 6월 9일 입당예배를 드리고 창립된 장로교 통합측의 중견교회로서 현재 21명의 목회자와 장로 35명, 7천여 명의 교인(등록교인)으로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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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진석 목사, 6일부터 3일간 영남신학대서 사경회 인도  
▲박진석 목사(포항북부교회)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영남신학대학교에서 미래 교회 지도자가 될 학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합사경회를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