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맡겨진 시대적 사명 깨달아야”

박진석 목사 “교회의 기하급수적 부흥은 한국교회 부흥의 밑거름 될 것”

청년부 퍼포먼스‧권사회 보양식도 '큰 인기'... “300용사로 세워 주소서” 기도열기 '활활'



기쁨의교회 하영인새벽기도회가 20일 오전 4시30분 교회 본당에서 5일째 이어졌다.

하영인새벽기도회는 아리엘 찬양인도, 김경민 청년 대표기도, 청년부와 9선교구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 특송 및 퍼포먼스, 박진석 목사 말씀, 합심기도, 개인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부 임원들은 퍼포먼스를 통해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믿음을 표현해 냈다.

청년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고 의를 행하고 약속을 받고 사자들의 입을 막고 불의 세력을 멸하고 칼날을 피하고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며 전쟁에서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친 믿음의 선진들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냈다.


박진석 목사는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란 주제 설교를 통해 “믿음은 전염이요 감염”이라며 “진정한 믿음의 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가는 곳마다 믿음이 전염될 것이고 나라가 복음으로 뒤집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을 살리고 영생을 주는 믿음의 바이러스가 포항과 한국을 넘어 열방으로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청년들을 향해 “가정이 선교 캠프로, 선교의 전진기지가 되기를 꿈꾸며 삶을 드릴 것”을 당부했다.

또 “믿음이 후퇴할 때는 회개해야 한다”며 "성령의 능력과 성령의 불을 회복하려면 회개부터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믿지 않은 사람들의 성공은 잡초처럼 일어나나 계절이 바뀌면 한 순간에 사라져 버리지만, 믿는 사람들의 성공은 점점 더 커져간다”고 전하고 선진들의 믿음을 뛰어 넘는 믿음을 얻기를 축원했다.


마지막으로 “기쁨의교회의 기하급수적인 부흥은 정체 내지 교인 수 감소현상을 보이는 한국교회 부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교회에 맡겨진 시대적 사명을 깨닫고 복음을 전하면 필요한 성령의 은사와 능력을 주실 것”이라고 했다.


참석자들은 민족복음화, 기하급수적인 교회 성장, 오병이어의 기적, 헌신된 300용사로 세워지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이 교회 권사회(회장 차귀복)는 1천원에 보양식 육개장을 아침으로 제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아이디 드보라는 교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300용사 보다 30용사에 들도록 기도했는데, 기도가 마무리 될 무렵 몸에 힘이 풀리고 나의 손이 따끈해지는 순간 손이 촛불 심지가 되어 불이 붙었고, 이 불이 다른 손으로, 또 다른 손으로 끝없이 옮겨지는 환상을 봤다”며 기뻐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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