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raise me up~ 지난 수요예배때 약간은 어설프게 들릴수 있는 특송이 이루어 졌습니다. 하지만 은혜가득했던 특송의 주인공은 바로 탈북자 학교 '우리들학교'에서 특송을 해 주었습니다.

 


 

우리들학교는 새터민들로 이루어진 학교로, 정식학교로 등록이 되어 있으며 예전 박진석 담임목사님과 함께 사역하셨던 최정순 목사님이 운영하시는 학교입니다. 국내에 몇개 되지 않는 새터민학교다 보니 정부와 복지기관에서 많이 주목하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최정순목사님께서 해 주시는 말씀도 은혜충만 하였지만 한 학생의 간증은 '하나님께서 북쪽 땅에도 살아 계심'을 느끼게 해주시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웃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 받은 상처들과 그 사람들이 받는 고통을 위해서, 그리고 그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여 통일이 되었을때 같이 교회 다니게 하심을 기대하고 기도하게 해 주셨습니다.

 

 

최정순목사님은 이날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됨'을 강조하시고 조만간 통일이 되어 이 땅이 으로 더 강력해짐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말씀이 끝난 뒤에는 우리교회가 준비한 학용품을 선물해 드리고 기도와 축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 때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된 마음을 가지고 축복과 포옹으로 그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시간을 마련할때는 가슴이 뭉클해 지며 다들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념사진도 찰칵! 이 새터민들이 예수님을 더욱 알아가고 공부하며 통일 이후 북쪽을 섬기는 선교사님이 될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고린도전서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