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골라잡아요 족발이 만오천원! 어묵 3꼬치에 천원~ 교회에 이게 무슨소리냐구요? 기쁨의 바자회 이야기 랍니다.

 

 

지난주 토요일 주차자에는 많은 천막들이 들어섰고 그 아래는 다양한 품목들이 판매되고 있엇습니다. 자동차만 있던 주차장이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각 여전도회는 특기를 살린 품목들이 전시가 되었습니다.

 

 

여전도회에서는 어머니 손맛을 그대로 살린 음식들이 주를

 

 

음식 뿐만이 아니라 조미료, 간장, 된장, 채소와 과일 다양한 품목이 나왔답니다.

 

 

매콤한 떡볶이 같은 분식은 즉석에서 만들어서 파셔서 따끈하니 맛이 좋았구요

 

 

요래 맛있는건 가족끼리 나눠먹구요~^^

 

 

쌀쌀한 날씨를 너끈히 녹여줄 어묵들도 인기가 많았답니다. 어묵은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많은 아이템이죠!

 

 

그래서 인기가 좋은 어묵 가판대 뒤쪽은 꼬치에 끼우시기 무척 바쁘셨다는 후문! 정성스레 어묵을 다 꽂아 불리면 순식간에 사라졌어요!

 

 

뒤에 꼬맹이는 꼬지 꿰는 모습에 빠졌더라구요~

 

 

과메기와 양념족발도 판매를 하셨습니다. 벌써 과메기가 나오는걸 보니 겨울이 한층 다가옴을 느낍니다.

 

 

먹을것 하면 찌짐도 빼먹을순 없겠죠. 정구지찌짐입니다. 웬지 부추전 보다 정구지찌짐이라는게 입에 더 착착 붙는것 같죠?

 

 

고소한 숭늉과 어묵도 파셨구요

 

 

한켠에는 트럭에 과일을 싣고 오셔서 판매도 하셨답니다. 과메기에 이어 귤까지 출하 되는것 보니 월동준비(?)에 들어가야 할듯..^^;

 

 

 

 

 

 

 

 

이 옷은 어떤가! 어머니 들의 매섭고 정확한 눈으로 옷을 고르시고 계십니다. 이날 득템(?!)하신분이 많으셨다는 이야기가..^^; 

 

 

 

가장 치열했던...옷 판매 현장입니다^^;

 

 

여튼 그날은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나누고 즐겼던, 정겨웠던 시간을 가졌습니다,

 

 

북적북적, 왁자지걸, 시끌시끌.

 

 

 이날은 아빠도

 

 

그리고 아들도 함께

 

 

딸도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가졌던 정겹고 훈훈한 바자회 시간이였습니다.

 

 

내년 바자회때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