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과 입학은 어느 누구에게도 긴장되고 기대되는 날일 것입니다. 9월 16일 주일 오후에 본당에서 제자반과 사역반의 졸업, 입학식이 이뤄졌습니다.

 

 

선생님과 학생, 누구라 할것 없이 많은 분들이 오셔서 기쁜 마음으로 축복도 해주시고 축하도 해주셨습니다.

 

 

깜짝 순서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위한 마음을 담은 '여기에 모인 우리'특송도 해 주셨습니다. 찬송가 가사처럼, 선생님들의 마음처럼 믿음이 더욱 굳세지길 기도합니다 :) 

 

 

박진석 담임목사님은 긴 기간동안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성장해온 졸업자들을 축복하시며 또 주님이 주시는 이 길을 걸어가야 되는 입학하시는 분들도 축복의 메세지를 해 주셨습니다.

 

 

이후 타 분들보다 나이가 특히 만으신 장년부 분들을 특별히 초청하셔서 기도해 주셨습니다. 

 

 

행사는 졸업식이 먼저 진행이 되었는데, 먼저 사역반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마음을 적셔주는 은혜 깊은 간증도 하셔서 더욱 은혜가 깊어지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윽고 사역반 졸업자를 대표하셔서 '안승도' 안수집사님이 대표로 졸업증서를 수여 받으셨습니다. 짝짝짝~

 

 

사역자 분들이 단상으로 올라오셔서 다 함께 축복받는 시간을 가졌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사역반 졸업분들꼐서 감사의 마음을 담에 꽃을 담임목사님께 증정도 하셨답니다! 담임목사님은 꽃 대신 '쌀'로 달라며 재치있는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이후 제자반의 졸업생 대표 간증도 이어졌습니다. 역시 주님의 은혜가 오롯이 녹아 있는 간증이었습니다.

 

 

이후 졸업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담임목사님이 수고하셨다고 악수도 해 주시는 소소한 이벤트도 있었습니다(부럽부럽^^;)

 

 

특히나 졸업증서 수여식에는 담당하셨던 선생님께서 직접 한장한장 수여하시는 섬세함이 무척 감동깊었습니다. 선생님과 제자 모두가 행복해 보이는 훈훈한 장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또 특별한 축복의 시간, 감사패 증정시간도 있었습니다. 4회 이상을 섬기신 김종수 장로님, 신영만 장로님, 김병복 권사님 그리고 우리교회 영아부 담당이셨지만 지금은 한동대 목사님으로 계신 최지성 목사님께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자, 사역반을 위해 헌신하신 4분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

 

 

이후 다부진 각오 한마디 듣고, 입학생들은 열심히 할 것을 약속합니다.

 

 

비장한 각오로 한 선서를 하며 멋진 기쁨의 용사들로 태어날 것을 다짐합니다.

 

 

마치 고등학교때로 돌아간 것 같군요. 선서~

 

 

진짜진짜~ 마지막으로 졸업생들이 입학생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지고 끝이 났습니다. 10달동안 훈련 받으신 졸업생분들과 훈련 받으실 입학생 여러분, 다들 축복합니다. '제자훈련 기간동안 아프지도 말고 죽지도 말자'라는 말처럼 훈련 잘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