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뜨겁게 말씀으로 은혜받은 주일 2시즈음 점심식사 이후라 영과 육 모두 배가 부른 그때, 지하 소예배실에서 교사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주일학교 교사들은 어린 영혼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성숙시키며 이후 교회 성장의 밑거름이 될 중요한 역할이며 꼭 필요합니다. 교사들이 먼저 탄탄하지 않다면 연약한 어린 영혼들이 먼저 쓰러질것이 뻔하기 떄문에, 교사 컨퍼런스는 무척 중요한 행사입니다.

 

 

아이들을 진정 사랑하고 돌보는 마음을 가진 교사들은 모두들 자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하고자 즐거운 마음으로 컨퍼런스에 참석해 주셨고 그 누구보다도 밝은 표정으로 임해주셨습니다.

 

컨퍼런스는 유아(영아, 유아, 유치), 어린이(유년, 초등, 소년), 청소년(중등,고등부) 총 3가지 반으로 2회에 걸쳐 강의가 되었습니다. 먼저 유아파트에는 '최란'전도사님께서 어떻게 하면 유아의 마음을 읽고, 재밌는 놀이로 예배에 집중하는지 말씀해 주셨고

 

 

어린이파트는 '권용화'목사님이 짐승(^^;)같은 어린 아이들을 다그치지 않고 다독거리며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함께 예배를 드리는 방법을 강의해 주셨으며

 

 

청소년파트에는 '손은정'집사님이 방황하는 청년들의 고민을 영적으로 해걸하는 방법, 옆을 배회하는것이 아니라 같이 함께 걷고 있음을 알려주는 방법 등 각 분야별로 어린 영혼들을 어루어 만져주며 같이 예배를 드리는 길을 인도하는 방법을 강의해 주셨습니다.

 

 

이후 마지막으로 모두 소예배실에 앉아서 '강은도'목사님의 '야생동물 같은 아이들을 길들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이날 총 5시간의 긴 강의속에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생님들이 어떻게 하면 다음세대를 위하여 영적으로 더욱 성장시킬수 있는지에대해 강의를 들으셨습니다.

 

이날 교사들은 어린 영혼들이 앞으로 바르게 성장하며, 하나님이 보시기에 부끄럼 없는 다음 세대가 될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을 가지고 기도하였습니다. 거친 바람에 굳건히 우뚝설수 있는 나무처럼, 고난과 시련에도 잘 견딜수 있도록 준비될수 있게 기도하였습니다.

 

 

박진석 담임목사님은 '요즘 우리교회 분위기가 최고로 좋다'며 칭찬해 주셨습니다. 성도님들의 뜨거운 기도 안에서 부흥하는것 같고 열차에 '무임승차'하는것 같다고 하실 정도로 다음 세대가 이 분위기를 이어 받아 더욱 성장하는 기쁨의교회가 될 수 있도록 말씀하셨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고생하시며 사랑을 듬뿍 퍼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우리는 웃으면서 주일학교를 다닐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합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