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목회자세미나가 비전홀에서 열렸다면(사진보러가기) 밤에는 로렌커닝햄 집회가 있었습니다. 예상치도 못할만큼 너무 많이 오셔서 송구영신예배인줄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성령에 갈급하고 목마르신 분들이 많다는 뜻이겠죠? 불타는 금요일에 성령님과 불타는 시간을 보내신 귀한 분들입니다.

 

           

 

집회에는 실력파 게스트분들도 많이 오셨습니다. 여성5인조 CCM그룹 소울싱어즈! 멋진 목소리로 찬양하는데 어찌나 은혜되던지~ 그래서 아침에 좀 더 검색해 보니, 어라? 많이 들어본 목소리 인데..?

 

 

지난 4부예배때 필리핀 단기선교팀이 특송했던 '구원열차'를 부른 가수더군요! 특송과 노래, 둘다 궁금하지 않으세요?

특송 보러가기

 

 

다음은 재치있는 입담과 독특한 악기로 마치 콘서트장에 오게끔 착각하게 한 '송솔나무'의 찬양도 있었습니다.

 

 

송솔나무 집사님은 헌금특송도 해 주셨습니다. 다양한 악기로 여러가지 음색으로 하나님을 찬양해 주셨을때, 넋 놓을 정도로 소리가 마음에 평안을 주었습니다. 

 

 

마지막 특송은 '송정미'의 찬양역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여담이지만 링거까지 맞으시며 포항으로 한걸음에 달려오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설교전~ 잠시 예수전도단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날 커닝햄 목사님의 설교 통역은 곽수광 목사님이 해 주셨습니다. 설교전 원종호 선교사님을 소개해 주셨는데, 선교사님은 IT기술로 교회를 알리고, 복음을 전하는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선교사님은 한국분이시지만 한국말을 잘 못하셔서 곽수광 목사님께서 통역중인 모습입니다^^;

 

 

한국의 YWAM-예수전도단은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지부가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커닝햄 목사님 집회에 스위스 로잔, 캄보디아, 인도, 하와이 등 많은 곳에서 예수전도단 분들과 동행하고 계시다고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설교해 주신 메튜 위틀락 간사님도 잠시 올라오셔서 정보로 복음을 전하는 중요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자신의 가슴아픈 간증을 하실때, 정말 하나님이 계심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본격 강의 시작이랄까요? 로렌목사님은 고령의 나이에 무릎이 안좋아 지셔 강단에 올라오기도, 오래 서 있기도 힘들다고 기도를 부탁하실 정도였지만 강한 목소리와 이끌림 있는 설교로 저희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8대째 이어져 온 목회자 집안의 독자인 로렌커닝햄 목사님의 설교는 다음날인 오늘까지 여운이 남아있을 정도로 그저 '좋다'라는 말 이상의 정도였습니다!

영상은 최대한 빨리 준비해서 올려드릴게요!

 

 

        

 

 

  

 

  

 

 

 

 

 

 

 

 

 

 

어제는 우리 교인분들 뿐만이 아니라 다른 집의 하나님 동역자 분들이 오셔서 함께 은혜 받는 좋은 자리가 되게 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더욱 감사했던 자리 였습니다 :)

 

 

목사님 설교의 마지막에 기도하셨던 '우리 죄를 오로지 주님께 맡기며 보혈로 다시 살게 하심'으로 내어놓은 여러분의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하박국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