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오던 겨울비가 그치지 않던 오늘 오후에는 노인보호쉼터인 Happy Steel House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기쁨의 복지제단이 주관하고, 포스코에서 후원과  시공을 한 해피스틸하우스 준공식은 추운 날씨속에서 매우 따뜻했습니다.

 

 

포스코 전 직원들의 소중한 월급의 1퍼센트씩을 모으고, 본인들의 재능을 기부해서 지은 스틸하우스는 작년에 정부가 큰 관심을 보인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몇개 없는 '학대 받는 노인들의 공간'으로 쓰여질 예정입니다.

 

 

이 좋은 행사에는 직접 지으시고 물질적으로 후원해주신 포스코 직원분들과 사장님, 복지제단 관련된 분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눌 동네주민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발 디딜틈 하나 없었습니다!

 

 

축사 이후에 개관 커팅식도 하였습니다. 조~기 끝에 정승수 장로님도 계시네요! 저는 행사에 혼자 왔지만 중간중간 기쁨의교회 성도님들이 보여서 어찌나 반갑던지요~

 

 

박승호 시장님은 이곳을 천천히 둘러보시고 모든 방을 다 둘러 보시며 연신 이런시설이 있어 고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기쁨의 복지제단'이 포항에 있음에 매우 감사하다고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에게 '수고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이후 순서는 복지제단측에서 마음을 담아 따뜻한 인삼차와 간단한 다과를 포스코 측에 전해드리고, 동네 주민들에게는 떡을 돌리는 등 '함께하는 복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학대 받는 노인들을 지켜주는 Happy Steel House가 진정한 '행복'을 주는 집으로 거듭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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