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계 주목받고 있는 포항북부교회
박진석 목사 위임예식이 9일 포항북부교회 예배당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행사에는 국내 교계 인사들과 정장식 포항시장, 이병석 국회의원, 북부교회 성도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송정학 목사(동시찰장)의 인도로 시작된 행사는 묵도, 찬송, 김광웅 목사(포항제일교회)의 기도, 김중원 목사(포항 기계제일교회)의 성경봉독, 북부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김태범 목사(총회장)의 말씀선포, 정연수 목사(장성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범 목사는 ‘영적 지도력’이란 주제로 말씀을 통해 양떼들을 잘 돌봐야 할 위임목사의 자세와 위임목사를 섬겨야 할 성도들의 자세와 에 대해 강조했다.
서임중 목사는 위임목사에게, 공병의 목사는 교우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전했고 김창근 목사(무학교회)와 정장식 장로(포항시장)가 축사를 했다.
한국교계를 이끌고 있는 옥한흠 목사와 김삼환 목사(국민일보 사장), 홍정길 목사, 하용조 목사, 김동호 목사, 오정현 목사, 풀러신학교 부총장 등 국내외 기독교계 지도자들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했다.
이종주 언론인홀리클럽 회장 등 국내외 많은 인사들도 화환을 보내 박진석 목사의 위임을 축하했다.
박진석 목사는 답사를 통해 “포항북부교회가 포항과 한국교회 부흥의 진원지가 되기를 소원한다”며
“항상 하나님의 뜻을 물어 목회를 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박진석 목사는 서울대 사회복지학과와 서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나와 미국 풀러 신학대학 대학원으로 유학,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목사는 서울 동안교회와 무학교회, 미국 남가주 사랑의 교회를 섬겼으며, 미국 C.KOSTA 강사를 지냈다.
포항북부교회는 지난 4월 박진석 목사 부임이후 ‘새벽기도의 기적’을 만들어 내면서 한국교계의 관심사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