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남선교회(회장 최호철 장로) 전국대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린다.
남선교회 전국연합회는 이 대회를 통해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아 부흥의 불씨 되살려 온 세계로 살려갈 것▲북한이 세계평화와 민족의 동질성 회복에 기여할 것▲평양에 건립 중인 봉수교회를 지원할 것▲정부 및 여당의 개정 사학법 재개정과 학원선교를 보장할 것 등 7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한다.
‘네가 어디 있느냐’(Where are you?)란 주제로 열리는 남선교회 전국대회는 17일 오후4시 이광선 목사(부총회장, 신일교회)의 개회예배 인도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이 목사는 개회예배를 통해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이어 오후7시30분부터 정장복 목사(한일장신대 총장)는 ‘네가 어디에 있느냐’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하고 익투스 찬양단은 정기연주회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18일은 서정국 목사(원주 남광교회)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란 주제의 아침 경건회로 시작되며,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의 ‘아무것도 안 보이는 곳에서’란 주제의 신앙 간증, 이승영 목사(새벽교회)의 ‘한국교회 비전21’이란 주제의 특강이 있다.
또 박진석 목사(포항북부교회)의 ‘성령의 능력을 나타내는 기도자’란 주제의 은혜의 시간,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의 특강, 김동엽 목사(총회서기, 목민교회)의 선교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은 공용준 목사(양문교회)의 ‘하나님 복음을 위하여’란 주제의 폐회예배 인도로 막을 내린다.
매 행사마다 찬양인도는 주사랑 찬양단이 맡게 된다.
최호철 회장은 “이번 대회가 보기 드물게 풍성한 대회로 기록될 것 같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성령 충만함을 입어 민족 복음화와 세계복음화에 크게 쓰임 받기를 소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