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교계 올 가을부흥회 ‘풍성’

포항, 경주, 영덕 등 경북 동해안지역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이 9월 들어 국내외 유명 부흥사들을 잇단 강사로 초청, 가을 부흥회와 음악회를 통한 지역복음화를 가속화한다.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사랑으로 시작하는 최상의 인생길’이란 주제로 2007 가을부흥회를 개최한다.
이 부흥회는 미국 공과대학의 교수가 된 아메리칸 드림의 주인공 이지춘 목사가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받기까지의 은혜의 비밀을 함께 나눈다.
이 목사는 13일 오후7시30분 ‘하나님의 사랑’이란 주제의 말씀 선포를 시작으로 14, 15일 새벽 5시, 오전10시, 오후7시30분(오후 7시)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말씀을 전한다.
이지춘 목사는 전 산호제 제일교회를 개척한 이후 얼바인 뉴비전교회 담임목사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지춘아, 나랑 놀자’가 있다.(242-5261~4)

기독교 한국침례교회 경동․포항지방회는 10~12일까지 3일간(새벽 5시, 오후 7시30분) 장경동(대전 중문교회) 목사를 초청해 포항 침례교회(담임목사 조근식)에서 침례교 연합부흥성회를 연다.
지역 침례교회들은 이번 연합부흥회를 통해 제2 부흥이 오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CTS기독교TV와 CBS방송을 통해 크리스천들에게 친숙한 장경동 목사는 조용기, 하용조, 오정현(서울), 김문훈(부산), 정필도(부산), 박진석(경북) 목사 등 한국교계 지도자들과 함께 침체된 한국교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256-0091)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8일 오후7시 교회 본당에서 ‘레나 마리아 초청, 콘서트’를 연다.
천상의 목소리로 이 시대 청중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가수 레나 마리아는 자립해 나가는 젊은 여성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초상화로 불려지고 있다.
레나 마리아는 지난 5월26일 방영된 MBC스페셜의 다큐멘터리 ‘한 발의 디바’ 주인공으로 소개돼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콘서트는 포항중앙교회와 CTS기독교TV방송이 주최하고 지역 양대 케이블 방송이 후원한다.(275-2151~2)

포항극동방송은 6.25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양동작전으로 동해안 장사에서 펼쳐진 장사상륙작전을 기억하고 참전용사들의 애국심을 기리고자 14일 오후 7시 영덕 장사해수욕장에서 추모음악회를 열어 참석자들과 시청자 및 청취자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파한다.
추모음악회에는 신형원, 유리상자, 해바라기, 해오른 누리, 3테너, 포항극동방송 전속 남성합창단, 중창단 등이 출연한다.
행사는 영덕군기독교연합회와 극동방송 영덕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경북도, 영덕군, 경주보훈지청, 포항MBC, KBS포항방송국이 후원한다.(256-3000)


포항 섬김의 교회는 미국 할렐루야교회 한덕수 목사 초청, ‘말씀 부흥축제’를 개최한다.
말씀 부흥축제는 2일 주일 낮 예배부터 시작됐으며, 5일 수요일 저녁예배까지 이어진다.(278-3004)

포항시 동해면 약전리의 푸른꿈 교회(담임목사 이용기)는 한얼산기도원 송영화 목사 초청, 9월 영성집회를 가진다.
집회는 3일 저녁 7시30분부터 5일 저녁 7시30분까지 하루 두 차례(낮 10시30분, 저녁 7시30분)연다.(017-535-9104)

경주 안강 영락교회(담임목사 이용우)는 2일 오후 7시 교회본당에서 윤향기 목사 초청 찬양집회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열었다.
70~80년대 인기 가수였던 윤 목사는 예음음악신학교 총장으로 섬기고 있다.
찬양집회는 음악과 아름다운 삶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761-3459)
                            /언론인홀리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