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찬양축제 ‘대상’ 바울 가족14순

기쁨의 교회 23개 팀 출전 열띤 경연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추수감사 주일인 16일 오후 3시 2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찬양축제를 열었다.


출연팀들은 가족별 의상을 통일하거나 각 나라별 의상을 입고 나와 저마다 숨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무대 위에는 어르신에 이어 아기를 태운 유머 차까지 등장해 가족찬양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 했다.


참석자들은 출연자들의 작은 실수에도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아 장내는 시종일관 회기애해 했다.


영예의 대상은 바울선교구 가족14순이 차지했으며, 금상, 은상, 동상은 바울선교구 직장여성순, 이삭선교구 가족3순, 바울선교구 가족5순에게로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순장 조관호 집사는 “순모임을 통해 함께 땀 흘리며 연습한 시간이 많아서인지 순모임 회원들이 갖고 있는 각자의 재능이 십분 발휘된 자리가 됐던 것 같다”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고광덕 목사는 “출연자들의 율동과 노래실력이 수준급이었고, 호흡이 잘 맞았다”며 “어느 대회에 나가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석 목사는 “가정은 하나님이 직접 만드신 곳”이라며 “복된 우리의 가정을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위로해 주시며 동행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기 위해 가족찬양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밝혔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