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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지역 교계 문화 공연 '풍성'
기사입력 | 2008-05-21

사진은 지난 14일 사우스 웨스턴 챔버코랄의 목포정명여중 공연 모습.


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의 달인 5월 챔버코랄 초청 내한공연 음악회는 21일 오후 8시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정연수)에 이어 22일 오전 11시 선린대학(학장 전일평 장로), 같은 날 오후 4시 경주 문화고등학교(교장 김은도 장로)에서 열린다. 이 음악회는 미국의 선진 기독문화를 체험하고 인종과 국경을 초월해 함께 은혜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31일 오후 7시 창작뮤지컬 '아름다운 초대'를 교회 무대에 올린다.


창작 뮤지컬 '아름다운 초대'는 예수님으로부터 저녁식사를 초대 받은 주인공 성진과 예수님 사이에 벌어지는 뜻밖의 만남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지난달 서울 대학로 엘림홀을 시작으로 소망교회, 예능교회 무대에 올려져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한국성가협회 포항지회는 24일 오후 5시 포항남부교회 본당에서 제10회 포항지역 성가합창제를 연다.(문의전화 017-531-9115)


성가합창제는 8개 교회 11개 팀이 참여하며 포항 장로합창단과 중앙교회 미가엘 중창단, 소프라노 엄미숙씨가 특별출연한다.


한국성가협회 포항지회는 지난 1997년 새로운 성가보급과 찬양사역자 배출을 위해 창립한 후, 다음해부터 성가 합창제를 열고 있다.


포항 대도교회(담임목사 이성희)는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이웃사랑실천바자회를 개최한다.
판매 품목은 농수산물, 의류, 잡화, 먹거리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이곳에서 나온 수익금은 모두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한다.(282-1685)


포항 환호교회(담임목사 송정학)는 6월1일 오후 2시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연다.
기독교 방송 출연을 통해 교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다윗과 요나단, 김정숙 사모'가 찬양인도를 하며 은혜를 나눈다.(252-1004)


기쁨의 교회는 6월 7일 오후7시 교회 본당에서 인기가수 초청 '가족사랑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에는 유심초, 소리새 등 인기가수와 이현주씨 등 코미디언이 출연, 복음성가와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기쁨과 코믹을 선사한다.


또 8일 오전 9시30분 교회 복지관 5층 비전홀에서 포항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회로 놀러와'란 주제로 기쁨의 교회 청소년 축제를 연다. pk(힙합선교팀)와 CCM 가수 최빛나씨가 축하무대를 꾸민다.


PK는 한국 정상의 힙합그룹이며 방송출연, 길거리공연 등을 통해 활발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최빛나씨는 창신대 주최 제2회 전국 CCM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전국 장로회 주최 생명축제 CCM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노래실력을 갖추고 있다.

진용숙기자 ysjin@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