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지도자 양성하는 기쁨의 학교 개강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는 ‘2008 기쁨의 학교’가 다음달 11일부터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에서 개강한다.

 기쁨의 학교(교육목사 이성규)는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 중등부, 고등부 등 6개 반으로 나눠 5월11일부터 17일 사이 5주, 8주간의 일정으로 개강, ‘기쁨의 땅 어린이·청소년 제자훈련’을 한다.

 각 반별 정원은 20명으로 소수 정예화 하고 학생은 지원자 중 엄격한 인터뷰를 통해 뽑는다.
 학생들을 지도할 교사도 교회로부터 ‘성령 충만하고 칭찬받는 성도’를 추천받거나 교사 지원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학생과 교사의 비율은 5대1로 최적화한다.

 6주 또는 8주간의 훈련을 마치게 되면 여름방학을 이용해 유아부와 유치부는 가족 캠프를 열고 유년부와 초등부는 국내 비전트립을, 소년부와 중등부, 고등부는 동남아, 중국, 일본 등지의 비전트립을 하며 선교비전을 키운다.

 유아부(전도사 이선경)는 5월13일부터 7월1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낮 12시까지 교회 유아부실에서, 유치부(전도사 김정임)는 5월24일부터 6월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유치부실에서 아이와 부모와 함께 훈련을 한다.  

 유년부(전도사 최성수)와 초등부(전도사 김은혜), 소년부(전도사 김항아)는 5월17일부터 7월5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각 부서 예배실에서 훈련을 하며, 중등부(전도사 권오희)와 고등부(목사 이성규)는 5월11일부터 6월29일까지 8주간 매주 주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쁨의 복지관 4층 비전홀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한다.

 회비는 5만원에서 15만원이며, 수강 신청 마감은 각 반별 다소 차이는 있으나 다음 달 초순으로 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교육담당(이성규 목사 011-9731-7225) 또는 기쁨의 교회(270-1004)로 하면 된다.

 정석관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은 “가정교육과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 속에 미래의 등불이 될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는 학교가 있다는 것은 이 시대의 소망”이라며 “기쁨의 학교를 통해 주안에서 차세대를 열어갈 일꾼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프로그램을 포항성시화운동본부와 연계한다면 이 곳에서 훈련받은 아이들을 10여일 일정의 ‘청소년 미국 무료연수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성규 목사도 “하나님은 시대시대 마다 당신의 사람을 택하며 역사를 운행해 오셨다.”며 “기쁨의 학교를 통해 다윗과 같은 모세와 같은 위대한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돼 차세대 크게 쓰임받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지역 교계지도자들도 “세계 기독사에서 볼 때 하나님은 복음이 들어가는 곳에 엄청난 영적·물적 축복을 주셨다”며 “이번 기쁨의 학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된 주님의 군사들이 많이 배출되어 그로인해 가정과 사회와 국가가 축복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