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기독교계, 수확기 맞아 바자회 사경회 등 '주렁주렁'

경북 동해안지역 기독교계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와 영혼 추수를 위한 사경회, 세미나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남부교회(담임목사 최득섭)는 지역 거주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 대학생 사랑잔치’를 연다.
교회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동대 선린병원의 도움을 받아 무료진료와 이미용 봉사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이들에게 복음을 전파한다.(244-9950)

영덕 예주교회도 같은 날 오전11시 영덕군 영해면 어르신들을 초청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교회는 어르신들에게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고 말동무가 되어 주며 예수님을 소개한다.(733-8982)

포항강변교회는 2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교회 교육관 3층에서 불우이웃돕기 라이브 카페를 연다.
이곳에서 나오는 수익금 전액은 지역 결식아동 급식비로 지원할 계획이다.(286-1380)

기독교 한국 침례회 포항지회는 20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침례교회에서 성지순례 사진전과 바자회를 마련한다.
행사는 성지순례 사진전을 비롯해 일일찻집과 작은 음악회, 바자회 등 다채롭게 마련된다.(256-0091)

포항환호교회(담임목사 송정학)는 22일부터 25일까지 조의환(김해교회, 알파코스 강사) 목사 초청, 말씀사경회를 가진다.
사경회는 저녁 7시30분, 새벽 5시, 오전 7시30분 하루 세 차례에 걸쳐 열린다.
교회는 사경회를 통해 성도들이 성령 충만함을 입어 지역복음화를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호상)는 24일 밤부터 26일 금요일까지 부흥성회를 개최한다.
집회는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한 “아바드 성경” 의 저자인 전태식 목사가 인도하며, 오전, 저녁, 밤 등 하루 2~3차례에 걸쳐 열린다.(246-9303)

예장통합 포항노회(노회장 송정학 목사) 포항남노회 교회학교 중고등부 연합회도 20일 오후 7시부터 포항제일교회에서 교회학교 교사교육 세미나를 가진다.
이 세미나는 이 시대 한국 교계에 뜨고 있는 부흥사 김문훈(부산 포도원교회) 목사가 “실력 있는 교사, 부흥되는 교회학교”란 주제로 인도한다.(011-9587-1145, 010-4341-4351)

예장통합 포항남노회(노회장 김찬헌 목사) 남선교회 연합회는 31일 오후 7시30분 효자교회에서 김태범(삼덕교회)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남선교회 연합세미나를 개최한다.
남선교 연합회는 이번 집회를 통해 정체내지 침체되고 있는 교회학교의 부흥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소원하고 있다.(276-9130)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김광웅) 영,유아부는 29일부터 31일까지 교회 교육부 강당에서 크리스천 유아교육 전문가를 초청, 제2기 영,유아 부모교실을 연다.
전화 접수에 한하며,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244-3311)

호산나교회는 23일 오후2시 교회 본당에서 목회자 부부와 신학생을 대상으로 영성목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영성을 회복과, 은사 개발, 주님과 친밀한 사랑의 교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242-5736)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란 주제로 포항 17기 아버지학교를 개강한다.
아버지 학교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5주간 5회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흥해 제일교회에서 연다.(261-7521, 016-807-4432)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 기쁨의 전도단은 지난 13일 포항 환호 해맞이 공원에서 대대적으로 노방전도를 벌인데 이어 20일 오후 2시부터 포항 중앙상가 일원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복음을 전파한다.


또 이 교회는 지난 12, 13일 양일간 비치호텔에서 제4기 사랑의 순례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사랑의 순례는 1박2일간의 모든 프로그램에 대해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이 순례의 프로그램이 공개되지 않고 있으나, 참여한 부부들은 “왕과 왕비의 대접을 받았다. 부부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성령임재를 강하게 느끼게 했다”고 입을 모으며 주변 부부들의 참여를 적극 권유하고 있어 지역 교계의 또 하나의 명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 교회 부흥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하영인 새벽기도(2007 가을 하영인 새벽기도)도 29일부터 11월10일까지 매일 오전5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희락의 기름을 부으소서’란 주제로 열린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