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 大부흥을 주소서!” 순장들의 다짐

기쁨의 교회, 올해 순 지도자 수련회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22일 ‘2009 순 지도자 수련회’를 열고 순 부흥을 다짐했다.

순 지도자 수련회는 이날 오후 3시30분 교회 본당에서 ‘활발한 순모임 리더십 & 순 지도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4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찬양으로 문을 연 수련회는 박진석 목사의 오픈 메시지, 이상화(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 대표) 목사 강의, 순장별 티타임, 식사교제, 곽명옥 (사랑의 교회 여성순장) 권사 강의, 다짐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상화 목사는 ‘역동적인 소그룹사역과 소그룹리더십’이란 주제를 통해 “한국교회의 대그룹(주일예배, 수요예배 등)은 활성화 되고 있는 반면 소그룹(순모임, 셀모임, 구역예배 등)은 활성화 되지 않고 있다”며 “건강한 교회를 위해서는 대그룹과 소그룹의 균형 잡힌 활성화가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명옥 권사는 ‘순을 통한 전도와 양육에 관한 이야기’란 주제에서 “성도들이 순을 통해 전도에 힘쓸 때 영적체험과 함께 하나님의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쁨의 교회는 이에 앞서 3부 예배에서 김문과 집사 등 38명의 가족 및 여성순장을 임명했다.


신임 여성순장인 윤은경 집사는 “한사람의 온전한 순종이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하고 풍성하고 아름다우 순이 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가족순장인 김문관 집사는 “예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전도를 순을 통해 극대화 하며, 매순간 성령님을 의지하며 순원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회 순모임(담당목사 김희식)은 교회 성장비결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순 모임은 3년10개월 전 박진석 목사가 부임해 오면서 시작됐다. 명맥만 유지해 왔던 구역예배는 순모임으로 전환되면서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교회는 몇 년 안 돼 1천명이상의 순장들이 세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