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는 것은 참 사람으로의 회복”

박진석 목사, 교회학교 교사 사경회 인도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 교회학교(담당목사 이성규)는 11, 12일 오후 교회 본당에서 박진석 목사 초청 2009년 첫 사경회를 열고 올 한해의 교회학교 부흥과 지역 교회학교 부흥을 다짐했다.


박진석 목사는 11일 오후 7시30분 열린 사경회에서 ‘성령과 말씀’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예수 믿는다는 것은 참 사람의 회복”이라고 전제하고 “믿는 것과 아는 것에 하나 되는 온전한 사람으로의 회복이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의 회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회복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코치며 멘토는 보혜사 성령님”이라며 “성령님은 우리를 신뢰할만한, 듬직한 믿음직한 참 사람으로 회복해 간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 회복의 여정에 가장 큰 적은 세상도 마귀도 아니며 바로 자기 자신(육체의 소욕)”이라고 지적하고 “진정한 신앙의 고수는 욕구까지 거듭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와 동행하는 성령님의 역사하시는 방식 중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가장 일반적인 방식은 말씀을 풀어주고 깨닫게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영혼의 양식인 말씀을 매일매일 순간순간 먹지 아니하고 영혼의 건강, 성령의 지속적인 충만과 능력을 유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거짓말”이라고 단호하게 주장했다.

만나(말씀)는 믿음으로 먹을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는 것을 믿고 읽어야 하며, 말씀의 은혜를 따라 기도하고 선포하고 행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 영적인 믿음의 능력이 증대되고 생각과 감정이 말씀으로 조율되며 영적으로 예민해지며 주님과 더욱 친밀해 진다고 했다.


박 목사는 “우리가 말씀대로 살아갈 때 성령께서 우리에게 기름 부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와 진리를 충만하게 드러내신다”며 “만나먹는 교회, 만나먹는 가정이 될 것”을 당부했다.


12일에는 ‘내적 치유’란 주제로 말씀을 이어 갔다.


박진석 목사는 “예수님의 사역의 중요한 핵심은 마음을 고치는데 있다”며 “먼저 교사들이 상처를 치유 받고 아이들이 내적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섬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사람은 근본적(원죄)으로 상처를 가지고 있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거듭날 때만 치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처는 하나님과의 관계, 자신과의 내면과의 관계, 다른 사람과의 관계의 장애를 가져온다.”며 “상처를 가지고 계속 살게 되면 결국은 생명력을 잃게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하나님 아버지는 모든 성도들이 복음의 유산을 맛보고 누리며 절대 행복자로 살아가기를 원하시며, 쓴물을 내는 내면이 바뀌어 생수의 단물을 흘려보내는 복의 근원으로, 또 다른 치유자로 사용하기를 소원 하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회 교회학교는 영아부,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 중등부, 고등부, KEBS 소망부 등 10개 부서의 10명의 교역자와 580명의 교사와 출석인원 1천100여 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