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교회, 장신대 1천만 원 기부

교인선물 대신 발전기금으로 내놔 의미 더해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가 최근 장로회 신학대학교(이하 장신대)에 대학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해 교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진석 목사는 지난달 27일 오전 장신대 총장실을 방문, 이광순 총장직무대리에게 1천만 원을 전달하고 대학발전을 기원했다.

이 총장직무대리는 “교회지도자와 교인들에게 감사 하다”며 “유용하게 잘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학발전기금은 최근 임직을 받은 기쁨의 교회 장로, 권사, 안수집사들이 교인들에 나눠 줄 선물을 없애고 그 비용을 이 기금으로 돌려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기쁨의 교회는 2년 전에도 임직자들이 모은 성금을 영남신학대학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교계에 신선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