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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가득한 ‘조이풀 조이플 페스티벌’

또래 청년 11개 팀 출연... 워십 무언극 등 박수갈채


크리스마스를 맞아 제3회 Joyful Joyfull Festival(조이풀 조이풀 페스티벌)이 지난 20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포항 중앙상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또래별로 11개 팀으로 나눠 워십, 수화, 연극, 태권무, 카드섹션, 퍼포먼스, 무언극, 뮤직드라마 등을 선보이며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지역 대표적 찬양팀인 아리엘 찬양팀의 찬양으로 막이 오른 축제는 사회자 정운상, 한수경씨의 재치와 위트까지 가세해 시간이 지날수록 흥을 더했다.

메칸더V 곡에 맞춰 선보인 태권무와 ‘분노, 음란, 탐욕격파’는 일순간 관중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그린 댕큐 뮤직드라마는 관중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축제는 권오현 목사의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전하자’란 성탄메시지 발표에 이어 케이크절단, ‘오유진의 워십댄스국’의 댄스로 막을 내렸다.

축제가 열리는 행사장 주변에는 청년들이 공연장을 찾을 시민들에게 솜사탕과 음료수, 김밥, 풍성아트를 나눠주고 즉석 사진도 촬영해 줘 시민들의 기쁨은 배가 됐다.


직장동료들과 함께 찾았다는 최명자(리더직업전문학교장)씨는 “프로그램이 알차고 다채로워 유익했다”며 “지역의 새로운 성탄문화로 확대 생산해 내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축제는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 청년부(담당목사 원용수)와 포항 YMCA(이사장 박화종)가 공동 주최했다.

한편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기쁨의 교회와 기쁨의 전도단은 같은 시간대에 중앙상가에서 성탄축하 거리찬양 선교축제를 펼쳤고, 이 교회 중고등부 교사와 학생들은 동물캐릭터 등을 이용한 노방전도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