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차례 포항복음화 불 지피나”
포항전도부흥컨퍼런스 18~20일 기쁨의 교회서
현영일 목사 등 국내 6명의 부흥사 ‘전도현장 비법’소개

‘21C 사도행전적 제자양상’이란 주제로 포항지역 복음화를 위한 전도부흥컨퍼런스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주최로 기쁨의 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이 전도부흥컨퍼런스는 지난 2004년 5~6월 포항서 열린 세계성시화운동대회에 이어 또 한 차례 지역교회 연합차원에서 포항복음화의 불을 지필 것으로 보여 교계에 적지 않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1차 지역복음화와 교회 성장을 위한 전도부흥컨퍼런스에는 현영일, 최미옥, 박종국,  강경구 목사와 이광재 교수, 구순연 집사 등 6명의 부흥사들이 나서 참석한 지역 400여개의 교회 중직자 등 교인들을 상대로 ‘30→300→1천명 만들기’ 전도현장의 비법을 소개하며, 복음전파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강조한다.

전도부흥컨퍼런스는 18일 오후1시30분 기쁨의 교회 본당에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전일평 장로(선린대학장)의 인도로 시작되는 개회예배는 신성환 목사의 ‘오직 성령이 임하면’이란 주제 말씀 선포, 이미옥 권사(여성홀리클럽 서기)의 기도, 김영호 목사(포항기독교 교회연합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20일까지 이어지는 전도부흥컨퍼런스는 매일 오후 1시30분, 오후 3시, 오후 7시 3차례에 걸쳐 열린다.

첫날 오후3시 집회에는 현영일 목사(세계전도대학 총재)가 ‘전도는 영적전쟁’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오후 7시30분에는 최미옥 목사(대구 사랑의 교회)가 ‘아파트 전도와 부흥’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박종국 목사(은혜전도훈련원장)와 이광재 교수(웃음치료사), 현영일 목사가 ‘관계 전도법’, ‘웃음으로 교회를 디자인 한다’ 등의 주제로 열강 한다.

집회 마지막 날에는 환상을 통해 천국과 지옥을 본 구순연 집사(국악찬양가수)와 강경구 목사(구미 푸른 교회)가 ‘천국과 지옥’, ‘전도의 동력’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리는 폐회 예배는 박진석 목사(기쁨의 교회, 성시화운동본부 부회장)의 인도로 김정치 장로(평신도홀리클럽 회장)의 기도, 현영일 목사의 말씀선포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포항 목회자홀리클럽 김영호 회장은 “이번 집회를 통해 지역 각 교회들은 부흥성장 할 수 있다는 설렘과 장로, 권사, 집사님들은 ‘나도 전도 왕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교회마다 전도특공대가 결성돼 지교회 성장 및 포항 복음화를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기독직장선교연합회는 오는 28일 오후7시 포항시청 문화복지동에서 유승관 목사(서울 사랑의 교회 선교담당) 초청 선교부흥회를 열고 지역 직장 복음화를 다짐하고 포항성시화운동본부(회장 김광웅, 사무총장 정석관)와 포항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영호)는 다음달부터 매월 한 차례씩 교회를 돌아가며 대규모 기도회를 재개할 예정이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