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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교회 청년부, 올 첫 리더수련회

청년부 부흥․기도회 활성화 다짐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 청년부(담당목사 원용수)는 올해 임원개편 후 첫 리더수련회를 갖고 청년부 부흥을 다짐했다.


한울(회장 공태인)․한결공동체(회장 원지윤)로 구성된 청년부 85명 리더는 지난 5, 6일 1박2일 일정으로 포항 기계 봉좌산 기도원을 찾아 찬양과 기도, 마을별 모임, 특강 순으로 리더수련회를 이어갔다.

청년들은 이날 오후 8시 기도원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후 성전으로 이동, 허진열 전도사의 찬양인도로 찬양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었다.

뜨거운 찬양과 간절한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부흥을 바라는 청년들의 애틋한 마음을 읽게 했다.


원용수 목사는 ‘광대하신 하나님을 경험하라’란 주제를 통해 “청년리더로서의 자질과 책임감”을 강조하고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역할 것”을 당부했다.


말씀 후에는 사랑, 은혜, 소망, 기쁨마을 등 마을별 모임을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이어갔다.

청년부 부흥의 원대한 그림을 그리는 청년들의 토론은 진지했다. 서로를 더 알아가고자 하는 열망도 느껴졌다.

이들은 청년부흥을 위해 최소단위인 마을부흥과 마을기도모임부터 활성화 하자는데 대체로 의견을 모으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만나먹기(QT)와 아침식사를 마친 청년들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원용수 목사의 특강을 통해 심방방법에서부터 경조사 챙기기에 이르기까지의 사역현장에서 부닥치는 리더들의 실제 사역방법을 꼼꼼히 배웠다.


점심은 청년부 부장인 정태영 장로부부가 제공한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나눠 먹으며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를 화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청년들은 “기도원에서 갖는 첫 수련회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수련회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더 다지게 했던 것 같았다. 다른 때보다 뜨겁게 기도할 수 있어 좋았다. 갈수록 많은 리더들이 참석하는 것도 좋은 징조인 것 같다”며 서로 받은 은혜를 나눴다.


원지윤 회장은 “찬양과 기도와 말씀도 좋았고 임원 개편 후 첫 리더수련회라서인지 수련회에 임하는 리더들의 마음가짐을 보며 시작부터 잘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행복해 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