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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전도단, 칠포서 의료 이미용 봉사활동

2009년 05월 31일(일) 17:46 [gpn뉴스]

 

 

↑↑ 기쁨의 전도단 양한방 의료봉사팀의 진료모습

ⓒ gpn뉴스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 기쁨의 전도단(단장 이선종) 30여명은 지난달 30일 흥해 칠포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양방진료 및 이․미용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쁨의 전도단(지도목사 윤춘근)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흥해읍 칠포리 칠포교회에서 한방․양방진료팀과 이․미용팀으로 나눠 무료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의사, 간호사 등 5명으로 구성된 한방․양방팀은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주민들 50여명에게 진료 및 의약품을 제공했고, 이․미용팀 5명은 주민 50여명에게 파마와 커트 등 머리손질을 해 줘 큰 호응을 받았다.

↑↑ 기쁨의 전도단 이미용 봉사팀

ⓒ gpn뉴스

20여명의 전도팀은 농가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목욕타월과 휴지 등 전도용품을 전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칠포교회는 이날 교회를 찾은 주민들에게 국수를 대접하며 따뜻이 위로했다.

이 마을 70대 한 독거노인(여)은 “자녀들이 모두 도시로 나간 후 경제적 어려움과 악화되는 건강으로 인해 죽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많았다”고 말한 후 “파마하고 진료 받고 점심 먹고 말씀까지 들으니 새 힘이 생기는 것 같다”며 연신 감사했다.

↑↑ 기쁨의 전도단 단원 30여명은 지난달 30일 흥해 칠포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양방진료 및 이․미용봉사활동을 펼쳤다.

ⓒ gpn뉴스

윤춘근 목사는 “주민과 칠포교회를 돕고 이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이날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과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교인들의 더 많은 관심이 요구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