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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국가문제 푸는 열쇠는 기도”

임정석 목사, 다섯 번째 신사도행전 집회 인도... “기도 않고 직분 감당할 수 없다”

“기도 능력 안 사람은 기도에 목숨 건다”... “말씀 받고 행하면 축복 받는다”



임정석 목사는 12일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 신사도행전 집회에서 ‘기도, 나의 삶의 능력’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임(서울 영등포교회) 목사는 “창조주 하나님은 태풍으로, 비로 산야를 청소하시고 공기 중 79%를 차지하는 질소로 질소비료까지 만들어 주면서 산야를 푸르게 하신다”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한 후 말씀을 이어갔다.

그는 “영적 침체에는 △기도생활의 부담단계 △신앙생활의 형식단계 △내면의 부패단계 △외면의 부패단계 △신앙생활의 파멸단계 등 5단계로 나눌 수 있다”며 “오늘 내가 어느 단계에 속해 있는지와 기도가 나의 삶에 얼마나 능력이 되는지를 규명하는 밤이 될 것”을 당부했다.


그는  “기도하지 않고 승리할 수 없고, 기도하지 않고 성공할 수 없고, 기도하지 않고 직분을 감당할 수 없다”며 “초대교회 사도들이나 기도의 능력을 안 사람들은 기도에 목숨을 걸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베드로가 옥에서 풀려난 것도 소련, 중국, 동독의 공산정권이 무너진 것도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자세히 전하고, “가정이나 교회나 국가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부터 해야 한다. 기도는 이러한 문제를 푸는 열쇠”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도의 사람인 히스기야왕(남 유다 13대 왕)을 소개했다.

하나님은 왕위에 오르자 산당을 제거하고 주상을 깨뜨리고 아스라상을 찍고 성전을 깨끗이 한 히스기야와 함께 했으며, 이런 히스기야왕에게 10년 동안 태평성대를 누리게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히스기야왕은 북 이스라엘의 수도가 앗수르왕에 의해 함락되고 남 유다도 풍전등화에 놓이자 성전 기둥의 금까지 벗겨 협상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히스기야왕은 항복을 요구하며 여호와 이름을 조롱하는 앗수르왕의 목소리를 듣고서야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기 시작했으며, 이 기도를 들은 하나님은 사자를 보내 앗수르 군대를 쳐 모두 멸했다고 전했다.


그는 “기도의 사람인 아사왕(남 유다 3대왕)도 그랬다”고 소개했다.

정권을 잡은 아사왕은 이방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고 아스라상을 찍고 모든 땅의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면서 개혁 단행했다고 소개했다.

아사왕의 잇단 전쟁의 승리 비결도 기도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사왕은 큰 문제, 큰 전쟁, 큰 위기 앞에서 다른 방법을 구하거나 다른 나라에 도움을 청하지 않았으며, 하나님께 엎드려 먼저 부르짖었고 주의 이름을 의지하며 나아갔다고 전했다.


아사왕은 구스 사람들이 군사 100만 명과 병거 300대로 쳐들어 왔을 때도 ‘여호와의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없사오니,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라는 고백과 함께 기도 후 나아가 멸망시켰다고 했다.


임 목사는 “이들 왕들에게서도 볼 수 있듯이 하나님은 믿음을 보기 위해 환란을 허락 하신다”며  “환란을 잘 이기면 높게 올라가지만 그렇지 못하면 미끄러져 떨어진다”고 경고했다.

그는 “환란이 임하면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며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한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 주신다”고 말했다.



 13일 새벽에는 ’말씀, 나의 삶의 나침반‘이란 주제로 여섯 번째 신사도행전 집회를 이어갔다.

임정석 목사는 “훌륭한 연주가는 연주를 하기 전에 악기를 조율 한다”며 “우리도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루를 살도록 인도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밤새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한 베드로가 말씀에 의지해 그물을 내렸더니 찢어질듯 많은 고기를 잡았다”며 “말씀이 곧 나의 삶의 나침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아 역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120년 동안 방주를 만들었고, 마침내 구원을 얻었다”며 “말씀을 받고 충실히 수행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축복해 주신다”고 했다.


특히 그는 “느헤미야가 성벽을 재건할 당시 방해꾼이 있었다”며 “하나님이 인도하는 일이라도 이처럼 방해를 받는 경우가 있지만 말씀에 의지해 나아가면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반드시 이루신다”고 전했다.

한편 19일과 20일에는 박진석 목사가 말씀을 전한 후 대장정의 신사도행전 집회의 막이 내린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