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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헌신 없이 ‘목양 꽃’ 피지 않을 것”

김상건 목사 기쁨의 교회서 교사컨퍼런스 인도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28일 오후 3시 교회 본당에서 교회학교 교사컨퍼런스를 열었다.

교사컨퍼런스에는 이 교회학교 중등부, 고등부 등 10개부서 26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했다.


김상건(아름다운교회, YIM 대표) 목사는 ‘목양으로의 부르심’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부르심은 하나님의 기대가 담긴 상(Image-이미지)”이라며 “하나님의 사람으로의 부르심, 청소년 사역 헌신자로의 부르심, 목양자로의 부르심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참된 목자는 양을 안다”며 “참된 가르침을 위한 교사도 그 양을 알아야 하며, 그럴 때 자기를 알고 있는 목자의 부름을 양도 안다”고 덧붙였다.


그는 ‘참된 목사는 양을 각각 불러 인도 한다’는 요한복음 10장3절 말씀을 전하고 “이는 개별적으로 세밀하게 다루는 것을 의미 하며, 이럴 때 성장과 회복이 일어난다”고 조언했다.

그런 후 그는 “아이들을 섬길 때 ‣세밀한 개인적 관심과 사랑 ‣개별적 가르침과 인도 ‣특별한 관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그는 “참된 목자는 양을 위한 자기희생과 헌신이 있어야 한다”며 “완전히 아시면서도 죽어주시는 주님을 생각할 때 희생과 헌신 없이 목양의 꽃은 피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바로 목자 된 교사는 희생과 헌신을 위한 부르심을 받았으며, 이 부르심에 순종해야 할 것”이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김상건 목사는 마지막으로 “누가 주님을 닮아 목자다운 삶과 섬김을 보여줄 이가 있는가, 주님이 찾고 계신 바로 그 교사가 우리 가운데 있을까”를 묻고 “누구든지 오늘 결단할 수 있으며 오늘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진석 목사도 ‘내(예수님)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른다’란 요한복음 10장27절 말씀을 전하고 “교사들이 먼저 주님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는 삶’을 살 것”을 권면했다.


유치 1부 장명자(권사) 부장은 “늘 듣는 말씀이지만 듣고도 실천하지 못한데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주신 예수님 마음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며 헌신하며 희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