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교회 고등부 전도잔치 ‘기쁨 가득’

새신자 28명 참여 ‘신종플루 걱정’ 한방에 사라져... 교계 전도 잔치 활로 열듯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 고등부 전도 잔치가 11월 7일 교회 선교복지관 예사랑에서 은혜롭게 열렸다.

전도 잔치는 이날 오후 2시, 4시, 6시 3차례 2시간씩 반별게임, 행운권 추첨, CCM 가수 이지혜(대학생)씨 특송, 이성규 목사 생명의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집회장은 매 시간마다 아이들로 가득 찼고, 28명의 새신자가 초청됐다.


강예진(포항예고 2년) 양은 “신종플루로 걱정도 했지만 친구의 초청을 거절 못해 왔는데 실내장식과 음식, 게임, 서빙, 말씀 등 모든 것이 너무 좋았고 연속적으로 감동을 먹었다”며 “예수님 잘 믿는 친구와 겸손히 섬기는 선생님들처럼 주변에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두 명의 친구를 전도한 권민성(고등부 2년) 군은 “신종플루 여파로 친구를 초청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포기 할까 생각했는데 잃은 양을 찾아 헤매는 예수님이 떠올라 담대히 전도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고등부 김문관(대동고 교사) 새신자 주임교사는 “이번 전도 잔치는 세상적인 눈으로 보면 미련하고 어리석게 보이겠지만, 온 교사들이 주님의 심정으로 기도하며 최상의 것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고등부 신현대(집사) 부장도 “전도 잔치는 대부분 교회들이 신종플루로 집회를 취소한 가운데 열린 잔치로 하나님이 이 시기 고등부에 주는 특별한 뜻이 있음을 믿고 설렘으로 준비해 왔다”며 “주님은 믿음대로 한 영혼이 아니라 무려 28명의 영혼을 보내 주셨다”며 감사했다.


이 교회 30여 명의 고등부 교사들은 이날 기도로, 음식 요리로, 서빙으로, 실내장식으로, 진행요원 등으로 아이들을 지극정성으로 섬겨 눈길을 끌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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