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세미나1.jpg목회세미나 5.jpg15일 집회-찬양팀-방송용.jpg 


“한국이 중국 선교사 배출에 큰 역할해야”

로렌 커닝햄 목사, 16일 목회자 세미나서

16일 오후 7시 기쁨의 교회서 한 차례 더 집회 인도


영적거장 로렌 커닝햄 목사는 '해가지지 않는 나라' 영국이 미국 선교사들을 세웠던 것처럼 한국이 중국선교사들을 배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렌 커닝햄 목사는 16일 오전 10시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 선교복지관 비전홀에서 열린 목회자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히고 “200년 전 일본과 같이 기회를 놓치는 안타까운 일이 재현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하나님은 마지막시대 기도하는 나라인 한국을 예비하고 있으며, 세계속 영향력이 커져가는 중국에 1천만만 명의 선교사가 나오기를 원하신다”고 말했다.

그는 “기독인들에 대한 핍박으로 기회를 잃은 일본은 다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엘리아가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 850명을 물리쳤을 때, 불을 담을 수 있도록 제단을 수축하고 나무를 쌓고 기도했다”며 “오늘날 제단의 나무는 예수님처럼 낮아짐과 희생”이라면서 “이것이 바로 변혁의 열쇠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겸손에 대해 말씀을 이어갔다.

개신교운동이 시작된 독일에서 당시 신학 때문에 논쟁이 일어났던 적이 있었다고 했다.

그때 성령께서 깨닫게 해 주셨는데 서로 낮추고 용서를 구하고 발을 씻기게 되니 하나가 되더라고 전했다.

이 같은 사례는 한국선교사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며 척박한 땅 한국에 선교하러 온 선교사들이 선교를 포기하고 돌아서려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회개하고 몸을 낮추고 선교했더니 열매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하나님의 복을 받기위해서는 겸손히 말씀에 순종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럴 때 하나님은 목적지까지 이끌어 주시며 사단의 속임수를 막아 주신다고 했다.


그는 “이 자리에 참석한 리더들은 최 일선에서 모든 총탄을 맞는 사람들”이라며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하나 되기에 힘써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영적지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포항도시 변혁에 대해서도 나누었다.
그는 포항이 변혁되기를 바라면 기도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한 사람이 기도하면 (악한 세력) 10명을 물리친다면 두 사람이 기도하면 1만 명을 물리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나님은 한 교회, 한 도시의 부흥에 앞서 기도의 부흥, 예배찬양의 부흥을 주신다고 전했다.


특히 은사는 서로 비교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최고다’ 하는 것에 조심해야 하며 우리가 연합해 함께 일해 나갈 때 하나님은 축복해 주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승천하시는 예수님을 본 500명 중 120명만이 마가 다락방에서 기도하고 방언 등 각종 은사를 받았다며 량보다 질이 중요함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기도하는 나라로 불이 타고 있으며 때가 임했다”고 전하고 “때를 놓치지 말 것”을 거듭 당부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을 만난 간증도 빼놓지 않았다.


내용은 이랬다.

아내가 차를 운전하며 함께 멕시코를 가던 중이었다.

사막 한 가운데서 펑크가 났고 3번이나 굴렀다. 자신은 차창 밖으로 튕겨져 나갔으며 얼굴은 피로 범벅이 됐다. 아내역시 모래에 얼굴을 묻고 죽은 채로 있었다. 아내의 머리가 열려 있었다. 순간 내 가족, 내 동역자 등 나의 모든 것이 사라졌다.

외로웠다. 내 인생의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순간이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너는 내 것’이라고.


이 음성을 들은 후 이후의 삶은 너무나도 분명했다.

“목숨도 내놓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 모든 것을 사용하십시오.”

기도했다. 믿음과 소망이 생겼다.


그때 한 멕시코 남자가 다가왔다. 한 시간 후 경찰이 왔다. 이곳에서 160km 떨어진 곳의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내의 건강이 걱정됐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네 아내는 괜찮을 것’이라고.

아내는 50년간 동역자로 사역하고 있다. 지금도 건강하다.


로렌 커닝햄 목사는 “하나님은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는 자를 찾으신다”며 “하나님이 부르고 있는 이때에 일어설 것"을 거듭 당부하고 단상을 떠났다.


 

박진석 목사는 “로렌 커닝햄 목사의 말씀증거는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역사인 세계 영적 큰 흐름을 읽을 수 있게 했다”며 “17C 대영제국과 같이 강력하게 사용될 한국과 한국교회에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의 뜻을 잘 알고 준비해야 하며, 교회본질인 선교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지속적으로 성장과 부흥을 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