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2.(금) 17:00 암으로 투병 중이신 윤 0만(88세)어르신에게

 

여러달 동안 꾸준히 복음을 전하였고, 어르신은 구원의 확신을 고백하셨다.

 

 "선생님! 아버님께서 위급합니다. 빨리 와주세요"라는 자부의 급한 목소리가 전화기를 뚫고 나왔고,

 

어둠이 깔릴 즈음 저녁 심방을 앞둔  원용수목사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병상세례를 하게되었다.

 

"어르신 예수 믿으시고 천국 가실 수 있으시지요?" 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조금의 지체도 없이 고개를 끄덕이셨다.

 

부인과, 장손, 자부가 있는 가운데 병상세례는 이루어졌고 십자가 목걸이를 걸어 드렸다.

 

목사님께서 가족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하신 뒤 돌아오는 길에 그 영혼을 예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고,

 

생전에 육신을 돌봐 드리다가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실 일을 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찼다.

 

기쁨의노인복지센터의 뜨거운 맘이 주변에 전달 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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