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평어르신은 척추장애 1급으로 산 속에서 홀로 오랫동안 살아오셨습니다.
너무 외로운 나머지 산고양이, 산개들을 가족 삼아 기르며 살고 있습니다.
척추장애로 손가락을 펴지 못하는 상태지만집 앞 텃밭에 고추, 상추 등을 소일거리 삼아 재배하고 계시며밤에는 산 속에서 혼자 잠드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약주를 하셔서 알코올 중독증세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지붕이 무너져, 여름에는 비가 새고 가을에는 낙엽이 집 안으로 떨어집니다.

<<할아버지 소원>>지붕 - 현재 지붕이 곧 무너져내릴 위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