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3.7.20(토) 08:30~

-장소:함월산

-준비사항:개인용 도시락 및 음료 등

-문의:최재곤 집사(부회장)  017-536-8155


 

높   이

함월산 584m

위   치

경북 경주시 양북면 호암리

특징/볼거리

높이 584m이다.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호암리에 있다. 남쪽은 추령()을 지나 토함산(), 북쪽은 운제산()으로 이어진다. 정상 부근은 바위가 많아 험준하지만 대부분 완만한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

망이 좋아 정상에 서면 동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대적광전(보물 제833호), 건칠보살좌상(보물 제415호), 삼신불(보물 제958호), 복장유물(보물 제959호) 등이 소장된 신라의 유서 깊은 절 기림사()와 암벽에 마애여래좌상(보물 제581호)을 새겨놓은 석굴사원 골굴사()가 있다.   
 
달을 삼키는 함월산은 경주국립공원 토함산지구에 속한다. 추령을 사이에 두고 품은 해를 토해내는 토함산과 마주하여 솟아있는데, 이 산이 유명한 것은 산세의 수려함 때문이 아니라 산자락에 자리 잡은 천년고찰 기림사와 석굴사원 골굴사를 품고 있어서다.

   
기림사는 골굴사에 비해 덜 알려졌지만, 그 옛날 불국사를 말사로 거느렸을 만큼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위치가 역전되어 불국사의 말사로 있다. 연꽃 모양 산세 그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는 기림사는 경주 시내에서 거리가 멀고 교통편이 불편하지만 소장 문화재만 본다면 불국사에 부족함이 없다.

1986년 대적광전 비로자나불에서 수많은 문적들이 발견되었으며 보물로 지정된 건칠보살좌상과 소조 비로자나삼존불상을 비롯, 통일신라시대의 석조치미만 보더라도 기림사가 얼마나 큰 사찰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산행길잡이

주차장~기림사 입구 기림교~쌍무덤~395봉~481봉~함월산~습지갈림길~591봉~도통골갈림길~도통골~기림폭포~기림사~기림교(6시간)

산행은 기림교에서 시작한다. 기림교는 기림사 매표소 직전에 있다. 기림교에서 매표소 쪽 반대 방향(왔던 길)으로 돌아서서 오른쪽 산자락을 보면 제법 너른 대밭이 눈에 들어온다.

산행 들머리는 이 대밭 왼쪽 끝에 있는 키 큰 소나무 쪽으로 열려 있다. 기림교를 건너 집 쪽으로 나 있는 이면도로를 따라가면 만난다. 키 큰 소나무는 이면도로를 따라가 만나는 펜션 같은 집(가든 비슷한 양옥으로 현재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음) 담장 뒤로 보인다. 기림교에서 2분. 키 큰 소나무를 보고 산길을 오르면 곧바로 갈림길을 만난다. 등로는 직진성의 왼쪽 길이다.

지도/개념도

함월산

등산코스

주차장~기림사 입구 기림교~쌍무덤~395봉~481봉~함월산~습지갈림길~591봉~도통골갈림길~도통골~기림폭포~기림사~기림교(6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