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이리재-(1.8km)-봉좌산-(1.2km)-동자방안부-(1.2km)-암릉구간-(1.4km)-임도-(1.2km)-어래산-(2.7km)-444봉-(2.5km)-칠성현-(1.4km)
-기계천 달성교-(0.9km)-내단2교-(2.0km)-냉수새각단마을
=== 도상거리: 16.3km, 순보행시간: 7시간 예정, ===

 

<산행개요>

지난 주 강원도 설악산은 단풍이 오색으로 물들어 경치가 절정이었다.
이곳 남쪽 산하에도 예외는 아닌 듯 산정으로부터 노랗고 붉은 기운이 서서히 감돌기 시작한다.
산과 들녘이 가을정취에 흠뻑 취해 있는 이즈음 멈추었던 시경계 마루금을 이어간다.
이번 산행에 있어 실질적인 산록경계는 어래산이 경주 안강과 포항 기계의 경계를 가르며 동으로 맥을
이어가다가 그 기세를 수그려 결국 맥이 끊어지는 기계천변 달성교쪽이 날머리가 되지만 다음구간
초장부터 평지를 이어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신광면 냉수리와 안강쪽 단구리의 경계가 되는
종당마을(내단3리)까지 약 3km의 하천변을 이은 후 산행을 마감할 계획이다.

 

<산행지도>